[법률방송뉴스] 지난 6일 서울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인근 대규모 상가 중앙상가까지 번지며 또 한번 수도권 ‘n차감염’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 추가 감염된 중앙상가 상인은 케네디상가 첫 확진자와 저녁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현재까지 남대문시장에서 확진된 상인은 총 9명이 됐습니다.

하루 유동인구 20만~30만명이 찾는 남대문시장에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장 방문객이 현저히 줄면서 상인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여름 휴무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죽을 맛이다, 장사가 너무 안 돼 힘들다”는 게 상인들의 토로인데, 남대문시장 현장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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