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지난해 10월,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편도 제거 수술을 받은 뒤 다섯 달 만에 숨진 고 김동희 군. 지난 2016년,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 후 과다출혈로 숨진 고 권대희 군. 이들의 사연이 세상에 알려지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이 재점화 되는 모양새입니다. 김동희 군의 유족들은 “더이상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수술실 CCTV 설치를 의무화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청원 내용과 의료소송에 어떤 케이스들이 있었는지 살펴봤습니다.

감독과 팀닥터, 선배들로부터 지속적인 폭행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트라이애슬론 고 최숙현 선수. 최 선수로 인해 체육계의 고질적인 악습이었던 폭력과 성폭력이 여전히 종목을 가리지 않고 끈질기게 이어져 옴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지난 4일 국회에선 이른바 ‘최숙현법’이 여야를 막론하고 98.54%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통과됐는데요. 이튿날인 지난 5일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 등에 대한 신고 접수와 조사를 전담할 '스포츠윤리센터'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가 남기고 간 유산, 스포츠윤리센터의 역할과 권한, 한계점 등을 짚어봤습니다.

그 외 기획보도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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