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는 아동학대 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3살 여자 아이가 쓰레기 더미로 둘러 쌓인 비위생적 환경에서 자라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통계를 봐도 아동학대 건수는 해마다 늘어 작년엔 3만 건을 넘어섰고,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도 드러난 것만 작년 한해에만 43명에 이릅니다.

이와 관련 국회에선 오늘(6일)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오늘 'LAW 투데이'는 아동학대 문제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 큰 논란이 됐던 아동학대 사례들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엽기적인 아동학대 사례와 아동학대가 해마나 늘면서 그에 따른 사망자도 늘고 있다는 통계 추이를 전해드렸는데요.

극단적인 사례가 계부나 계모에 의한 것들이 많아 일종의 착시현상이 있는데 아동학대 10건 가운데 7건에서 8건은 친아빠나 친엄마, 친부모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어떻게 봐야 하는 걸까요. 이어서 아이들이 당하는 학대 유형과 학대 행위자와의 관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원가정 보호 원칙' 등에 대해 전해드립니다.

오늘 국회에서 '아동학대 방지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아동학대, 대안은 무엇인지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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