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갔다가 코로나 격리 27세 여성 극단적 선택
제주 관광 갔다가 코로나 격리 27세 여성 극단적 선택
  • 장한지 기자
  • 승인 2020.06.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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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기내 접촉, 20일부터 시설격리
평소 우울증 치료 받아... 경찰 "코로나 검사 진행 후 사고 경위 조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27세 여성 관광객이 22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한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경찰과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27세 여성 관광객이 22일 오전 극단적 선택을 한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경찰과 과학수사 관계자들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제주로 관광을 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유학생과 접촉해 격리 중이던 2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22일 오전 9시 15분쯤 제주시 아라1동 소재 제주도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중이던 A(27·여)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A씨의 동행자는 A씨와 계속해서 연락이 닿지 않자 격리시설에 A씨 안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와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관광객으로 지난 18일 제주에서 18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글라데시 국적 유학생과 기내에서 접촉해 지난 20일부터 격리 중이었다.

A씨는 평소 우울증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으며, 지난 20일 보건소에서 약을 처방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보건당국과 경찰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A씨 검사 결과가 나오면 방역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장한지 기자 hanji-jang@law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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