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다녀간 카카오뱅크 상담사 코로나 확진, 전 직원 재택근무 전환... 제주도까지 뚫려
이태원 다녀간 카카오뱅크 상담사 코로나 확진, 전 직원 재택근무 전환... 제주도까지 뚫려
  • 유재광 기자
  • 승인 2020.05.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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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34명... 28일 만에 다시 30명대로
이태원 클럽.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이달 초 이태원을 방문한 카카오뱅크 상담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부터 판교 본점 등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한다고 카카오뱅크가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상담센터 직원은 이달 초 이태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직원은 지난 8일 코로나19 의심 의심증상을 보여 회사에 보고했고 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 내 콜센터 직원으로 카카오뱅크는 해당 콜센터를 폐쇄하고 본점을 포함한 직원 전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카카오뱅크는 자체 조사 결과 현재까지 판교 본점 직원들과 상담센터 직원들간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만일을 대비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해당 상담센터는 약 150명이 근무할 수 있지만 절반 이하인 70여명만 근무하도록 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왔다”며 “그럼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상담센터 직원들을 전원 귀가 조치한 뒤 해당 층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재택근무를 해도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영향으로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4명 늘어나 .환자 수는 총 1만 8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대에 다시 진입한 건 4월 12일 32명 이후 28일 만으로, 신규 확진자 34명  가운데 26명은 국내 지역감염이고 나머지 8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국내 지역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명, 대구 2명, 인천 3명, 경기 6명, 충북 2명, 제주 1명으로,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다시 지작된 집단감염이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외 유입 사례 8명 중 6명은 검역에서 확인됐고, 2명은 서울에서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고, 42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서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천610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확진자는 1천 8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유재광 기자 jaegoang-yu@law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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