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들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이 지역 한 매장 앞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용인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들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이 지역 한 매장 앞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은 9일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27명을 포함해 전국 40명으로 증가했다"며 "클럽,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 모두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 방문자의 코로나 19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4월 29일 밤 10시부터 5월 6일 새벽 사이에 이태원 클럽 방문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지자체, 병원은 클럽 방문자 등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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