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변호사. /법무법인 진성 홈페이지
김덕현 변호사. /법무법인 진성 홈페이지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은 7일 '검찰 양성평등정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위원장 김덕현 변호사 등 11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검찰 양성평등정책위는 양성평등 관점에서 검찰 제도, 조직문화, 업무관행 등에 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법조계, 학계, 여성단체, 문화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9명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김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고, 김성숙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장, 김양희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김한균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정향 영화감독, 진종순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등이 외부위원으로 참여한다. 검찰 내부위원은 복두규 대검 사무국장, 노정환 인권부장 직무대리 등 2명이다.

김덕현 변호사는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등을 지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친일반민족진상규명위원회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등을 지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