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10일 최종 12.14%... 총 선거인 4천399만명 중 533만명 투표

[법률방송뉴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3천508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집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첫날인 10일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이래, 1일차 사전투표율 최고치 기록입니다.

총 선거인 4천399만 4천247명 중 533만 9천786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자 수도 500만명을 넘겼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투표율이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반대로, 유권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1m 간격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더 뜨겁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를 하지 않아도 거주지 주소와 상관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모든 동사무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법률방송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현장 취재한 풀영상을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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