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전두환 정권 시절 학생운동을 하다 강제 징집 당한 사람들을 학생 운동 동향 등을 파악하는 이른바 프락치로 활용한 녹화사업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당시 동료들을 팔아먹었다는 자괴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도 있었고 프락치가 되기를 거부하다 군에서 의문사한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과거의 유물로만 여겨졌던 이런 프락치를 이용한 민간인 사찰이 촛불정부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가정보원에서까지 자행돼 왔다면 믿어지실지 모르겠습니다.

민변 등이 오늘 국정원 프락치 공작사건을 유엔 인권위원회 특별절차에 진정하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기자회견 발언자들의 발언 내용을 풀영상으로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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