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롯데 플레저박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담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롯데 플레저박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담고 있다. /롯데 제공

[법률방송뉴스] 롯데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웃사랑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5일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5만 박스 돌파 기념 행사가 열렸다.

롯데 플레저박스는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면서 작은 기쁨을 주는 선물을 박스에 담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1년치와 핸드크림, 미혼모들에게 세제 등 육아용품,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도서 등을 전해준다.

롯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롯데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50~60여명이 힘을 모아 물품을 박스에 담고 포장·배송 지원까지 한다.

롯데 관계자는 "매년 4~5회 플레저박스 행사를 통해 그간 전달한 박스가 5만1천761개가 됐다"며 "400여종의 다양한 물품을 캠페인에 참여한 2천300여명의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롯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mom편한' 브랜드를 론칭해 '공동육아나눔터' '놀이터' '예비맘 프로젝트' 등으로 확대했다.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을 6년째 계속하면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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