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케이블 음악 채널인 엠넷(Mnet)에서 메가 히트를 쳤던 '프로듀스x101'의 득표수를 조작한 혐의로 김용범CP와 안준영PD에 대한 구속영장이 5일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국민 프로듀서라는 애칭과 함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이 결국 국민 사기극으로 판명나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그 사기의 수법이 뻔뻔스럽다 못해 아연할 정도입니다. '프로듀스x101'는 시청자들의 투표결과를 아예 조작했는데요. 

문제는 이런 투표조작, 나아가 여론을 조작하려는 행태가 연예계나 특정 방송사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사회가 여론 조작에 물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법률방송은 다섯 차례에 걸쳐 이런 여론 조작이나 왜곡현상을 짚어 보고 관련된 문제점들을 진단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여론조작 공화국', 그 첫번째로 프로듀스x101 사례를 통해 연예계의 팬심 조작 실태를 들여다봤습니다. 

날마다 “오늘은 또 무슨 일이”, 가슴 조마조마하면서 “오늘도 무사히”를 마음 속으로 간절히 기도하며 일터로 나가는 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가스점검원이나 요양보호사 같은 방문서비스 노동자들입니다. 국회에서 5일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개선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렸는데 생생한 현장 증언들을 담아 왔습니다.

서울 성북구에서 70대 노모와 40대 세 딸 등 네 모녀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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