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악성댓글이나 오보에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

출처: SBSplus 방송화면 캡처
출처: SBSplus 방송화면 캡처

[법률방송뉴스]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69)씨가 자신의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교제와 결혼 관련한 악성댓글과 오보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씨는 27일 "아들과 서효림과 관련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불특정 다수와 우리 가족에 대해 오보를 쓴 언론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보와 관련해 김수미씨는 남편이 작고했다고 썼거나 아들의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사례, 과거 무고로 판명 난 아들의 소송 건을 악의적으로 재차 기사화한 경우 등을 들었다.

김수미씨는 그러면서 "악성댓글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후배들도 있었는데,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효림 소속사인 '마지끄' 관계자는 23일 김수미씨 아들 정명호(44)씨와 서효림(35)의 열애설에 대해 “서효림 씨가 김수미 씨 아들과 열애하는 것이 맞다. 2년 전부터 알고 지내다 최근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들은 김수미씨 아들과 서효림이 내년 1월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기도 했는데 서효림 소속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상견레는 안 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뒤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서효림은 현재 김수미씨와 함께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어서 김씨 아들과의 열애설이 더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12년 SBS ‘좋은아침’에 김수미씨와 함께 출연하기도 한 아들 정명호씨는 올해 44세로 35세인 서효림과는 9살 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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