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조국 법무부장관이 검찰 개혁 불쏘시개의 역할은 여기까지 라는 사퇴의 변을 밝히고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취임 35일만의 사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개혁의 온전한 실현을 위해 끝까지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국 장관은 사의 표명에 앞서 오늘 오전 언론 브리핑을 갖고 검찰 특수부 이름 변경 및 축소 등의 검찰개혁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특수부는 46년 만에 폐지됩니다.

단군 이래 최대 다단계 사기사건이라는 주수도 전 제이유 그룹 회장을 구치소에서 지나치게 많이 접견한 이른바 집사변호사에 대한 변협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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