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저희 법률방송에선 지난 19일 한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 남성이 헤어진 한국인 여자친구와 성관계 장면 등이 담긴 영상을 전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에게까지 보내 다시 사귀지 않으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가 1심에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뉴스를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해당 사건이 러시아에선 “러시아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고 미친 한국 여자가 순진하고 무고한 러시아 남자를 감옥에 가뒀다”는 황당한 ‘가짜뉴스’로 둔갑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리벤지포르노 피해 여성이 가해자로 둔갑한 황당한 러시아 가짜뉴스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이슈 플러스' 입니다.

지난 16일 이른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시행된 지 오늘로 꼭 열흘째 되는데요. 법 시행 이후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관련 제보가 급증하는 등 파장이 큽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대신증권 노조가 명동 본사 앞에서 회사가 프리젠테이션(PT) 대회'를 빙자해 직장 내 괴롭힘을 하고 있다며 회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 어디까지가 정당한 업무지시고 어디서부터가 괴롭힘일까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43대 대한민국 검찰총장에 공식 취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으며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큰일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국가정보원에서 총 35억원의 특수활동비를 지원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5)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5년에 추징금 27억원은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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