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헌법학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외대 법학연구소가 '2019 한국헌법학자대회'를 개최했다./ 법률방송
한국헌법학회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외대 법학연구소가 '2019 한국헌법학자대회'를 개최했다./ 법률방송

한국헌법학회는 7일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외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19년 한국헌법학자대회'를 한국외대 법학관에서 개최했다.

한국헌법학자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헌법학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는 ‘현대 입헌주의의 발전과 한국 헌법학의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헌법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발생하는 주요 쟁점의 헌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건 전 감사원장이 '전환시대의 헌법학'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김비환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민경국 강원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등이 토론에 나섰다. 이어 10개 세션 별로 헌법이론과 헌법방법론, 권력구조, 헌법과 정치개혁, 헌법과 체제변화, 헌법과 사법개혁 등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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