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튀니지 등 14개 국 반부패기관 공무원 참가 17일부터 열흘 동안 개최... 올해 처음 '청렴 콘서트'도 열어

국민권익위원회는 외국 공무원들의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과정을 17일부터 열흘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반부패 관계기관으로부터 연수생을 모집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5차 연수에는 우크라이나와 튀니지 등 14개 국에서 각 1명씩 총 14명을 선발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교육과정은 반부패 전략 수립과 청렴도 측정, 부패방지 시책 평가 등 한국의 주요 반부패 정책으로 구성했다.

‘청렴 콘서트’도 처음으로 개최한다. 청렴이라는 주제를 판소리, 연극, 토크쇼 등으로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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