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법의날 기념식./ 법률방송
제56회 법의날 기념식./ 법률방송

[법률방송뉴스] 25일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찬의 대한변협 회장 등 법조 분야 주요 기관장과 법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법치주의 확립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정부는 1964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법·제도 개선과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한 법조계 관계자들에 대한 정부 포상이 이뤄졌다. 윤세리(66·사법연수원 10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 13명에게 그 영예가 돌아간 것.

국민훈장 모란장은 윤 변호사에게 주어졌다. 윤 변호사는 공익법인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마련 등 법·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무료 법률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시각장애인 등에게 법률상담을 실시한 공로가 인정됐다. 

황조근정훈장은 25년간 검사생활을 해온 이성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게 돌아갔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노용성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법무사와 김혜린 법률구조법인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아산지부 원장, 서명섭 인천구치소 교정위원이 받게 됐다. 이어 홍조근정훈장은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강지식 수원지검 평택지청장·김중권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수여됐다. 

근정포장은 배병일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은 백기영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장·송오영 국가인권위원회 사회인권과장·조광훈 서울동부지검 사무관에게, 국무총리 표창은 문영재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 위원에게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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