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오늘 오후 공수처 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오늘 오전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앞에선 좀처럼 보기 드문 집회가 열렸습니다.

한 쪽에선 대한변협에서 변호사 배출 인원수를 조정하라는 시위를 벌였고, 바로 옆에선 로스쿨협의회 학생들이 ‘후배 숨통 조이는 선배들이 어딨냐’며 삭발식까지 하며 맞불 시위를 벌인 겁니다. 이에 앞서 민변도 오늘 변호사시험 관련한 별도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요즘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 화장품의 코스메틱(cosmetics)과 의약품의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을 합성한 신조어라고 합니다.

화장품에 이렇게 의약품의 안전한 이미지와 효능·효과를 강조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마케팅이 추세이자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법적으로는 이런 마케팅이 어떻게 될까요. 아무 문제 없는 걸까요. 오늘 서울행정법원에서 관련 판결이 나왔습니다.

시각장애인 변호사, 앞을 못 보는데 어떻게 변호사일을 한다는 거지. 그것보다 애초 변호사는 어떻게 됐지 하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그런 변호사가 실제 있습니다. 올해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인권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변호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LAW 투데이 인터뷰’, 시각 장애를 딛고 ‘세상의 빛’이 되고 있는 김동현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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