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런저런 구설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오늘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카드로 읽는 법조, 재벌가 3세 마약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오후 청와대 앞에선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피해자 청원서 제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베트남 전쟁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자와 그 유족들이 대한민국 정부에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 등을 공식적으로 문서로 전달한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나는 때린 적이 없는데 나한테 맞았다고 나를 가해자로 지목해 진단서까지 내고 고소를 했다면, 모든 정황이 나를 범인으로 가리키고 있다면 얼마나 황당하고 답답할까요. ‘법률구조공단 사용 설명서’ 오늘은 영락없이 상해 가해자로 몰릴 뻔한 억울함을 풀어준 사례입니다.

같은 남편과 수십년을 함께 살아온 두 여자가 있습니다. 세상은 흔히 본처와 후처라 부르는. 그런데 70대 후처가 잠들어 있는 80대 본처를 흉기로 때려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애욕이 다 끊어졌을 법도 한 나이의 할머니가 돼버린 본처와 후처의 끔찍한 살인극. 두 여자에겐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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