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선 분야 주요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26개 사 참가

한국수력원자력 주최로 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재훈(가운데) 한수원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주최로 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 개막식에서 정재훈(가운데) 한수원 사장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법률방송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는 ‘2019 원자력·방사선 분야 채용박람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의 다양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와 청년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 관련 주요 공공기관과 원자력·방사선 분야 중소기업 등 26개 사가 참가한다.

박람회에서는 'AI 자기소개서 컨설팅', 재직자와 전문가들의 취업 컨설팅, 취업 선배들과의 대화 등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의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들의 취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특별강연,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서 “원자력과 방사선 산업계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에 박차를 가해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신희동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 김범년 한전KPS 사장, 이배수 한전기술 사장,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 한봉섭 수산인더스트리 대표, 이형주 옵티멀에너지서비스 대표, 이순형 YPP 사장, 임영하 코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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