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숙(앞줄 가운데) 법제처장이 2일 법제처를 방문한 레 탄 롱(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베트남 법무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제처 제공
김외숙(앞줄 가운데) 법제처장이 2일 법제처를 방문한 레 탄 롱(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베트남 법무부장관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제처 제공

[법률방송뉴스] 레 탄 롱 베트남 법무부장관 등 방문단이 2일 법제처를 찾아 법제분야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법제처는 응웬 부 뚜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웬 타이 혹 베트남 공산당 중앙내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베트남 관계자 12명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레 탄 롱 장관은 이날 방문에서 "지난 2012년 한국 법제처와 베트남 법무부가 체결한 '법제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와 2015년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의 취지를 이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관계자들은 특히 법제처의 국가법령정보센터와 정부입법지원센터 등 법제분야 시스템 교류 확대를 희망하고, 법제처가 매년 개최하는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ALES)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법무부와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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