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는 13일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경찰대 제공
경찰대는 13일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경찰대 제공

[법률방송뉴스] 경찰대가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13일 발표했다.

입학정원은 총 100명으로 기존과 똑같이 일반전형 90명에 특별전형 10명이며 남학생 88명, 여학생 1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중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은 농어촌·도서·벽지 학생을, '한마음 무궁화 특별전형'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가정, 다문화가족 자녀, 국가보훈 대상자를 대상으로 5명씩 뽑는다.

1차 필기시험에서 국어·영어·수학 3과목 성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의 4배수를 추린 뒤 2차로 체력검사와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치른다.

1·2차 성적에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정하게 되며, 수능 성적이 전체의 50%를 차지한다. 

원서접수는 특별전형이 5월 7∼16일, 일반전형은 5월 17∼27일로 일정이 달라 유의해야 하고, 추후 경찰대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대행업체 웹사이트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7월 27일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1학년도부터는 그간 진행된 경찰대 개혁의 일환으로 남녀 통합모집, 입학정원·입학연령 변경, 체력검사 기준 조정 등 입학전형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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