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국민참여단이 안양교도소 견학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법무부 국민참여단이 안양교도소 견학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재범 방지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제시할 국민참여단이 12일 안양교도소 견학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 참여 조직단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논의하고,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 조직·인력 운영과 업무 처리 절차 등을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행정안전부의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 플랫폼', 법무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서 국민 참여 조직진단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어 오는 19일 참여단은 안양교도소에 대전교도소와 청주여자교도소를 둘러보고 이들 교정시설의 재범방지 업무에 관해 국민 시각에서 진단을 벌인다.

이후 21일에는 법무부 회의실에서 집중토론을 벌이고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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