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과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26일법무부-숭실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오른쪽)과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이 26일법무부-숭실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법률방송뉴스] 법무부(장관 박상기)와 숭실대학교(총장 한준성)가 26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부와 숭실대는 대학의 전문적인 연구 성과를 보호관찰 현장에 적용해 범죄의 악순환을 끊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보호관찰 대상자 등 범죄자에 대한 사회복지 연계 사업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 ▲보호관찰 전문 처우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회복적 정의 교정보호전문가 양성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날 MOU에 참석한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정부부처 간의 협력, 민간사회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범죄예방분야에서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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