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고 노회찬 의원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고 노회찬 의원에게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여했다. /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 대성당에서 70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세계인권선언은 인류가 추구해야 할 공통적이며 최소한의 인권 기준으로, 지난 1948년 12월 10일에 유엔에서 채택된 최초의 국제적 인권 합의문이다.

기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권의 보호 및 신장에 공헌한 이에게 주는 대한민국 인권상은 지난 7월 세상을 떠난 고 노회찬 의원에게 돌아갔다.

노 의원은 1982년 용접공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해 노동자 인권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정치인으로서도 약자의 인권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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