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공회의소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 네번째)과 주요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대한상공회의소, 세계은행과 함께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컴플라이언스와 국제무역규칙 세미나'를 개최했다.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는 준법감시 또는 내부통제를 의미하는 용어로 회사가 영업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관련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취하는 제반 조치와 법령 준수 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세미나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준법경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은행 본부의 준법경영 담당관을 초청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글로벌 준법경영의 동향과 사례를 파악하고,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준법경영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김오수 법무부 차관은 "준법경영은 법률이나 규정의 준수뿐 아니라 환경과 윤리, 인권 등의 문제도 폭넓게 고려할 것을 촉구한다"며 "기업들이 해외진출할 때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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