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언론중재위원회가 디지털 미디어 시대 초상권의 새로운 양상과 쟁점, 그리고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시대의 신 초상권 침해, 쟁점과 해법' 토론회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디지털 중심의 미디어 환경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초상권 침해에 대한 사례와 판례를 살펴보고, 관련 쟁점과 원인, 구체적 구제방안에 대한 다양한 해법이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이수종 언론중재위 교육본부장이 '신 초상권 침해 양상의 출현, 그 원인과 해법'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진행하고, 장태영 서울서부지법 판사가 '판례로 본 디지털 시대 초상권 침해 양상과 적용 법리'를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을 맡아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는 언론중재위 서울제7중재부 중재위원인 이재진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맡고 신동일 서울중앙지법 판사, 조소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현영주 서울중앙지법 판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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