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로고.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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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소속 직원들의 급여 중 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하여 조성된 ‘천사(千捨) 공익신탁’ 기금 1억 7800여만원 중 2천만원을 전국 7개의 민간갱생보호시설에 전달한다.

법무부는 19일 운영기금의 취지, 목정 등을 고려하여 민간갱생보호시설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간갱생보호시설은 무의탁 출소자 등에게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을 하는 시설이다.

현재 법무부 허가를 받은 전국 7개 민간갱생보호시설에서 170여명의 출소자들이 생활 중이다.

법무부는 '천사 공익신탁' 기금으로 추석 전까지 전국 민간갱생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대상자 83명에게 겨울외투, 운동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출소 후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범죄의 악순환을 끊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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