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7의 변호사대회를 열었습니다. 김명수 대법원장과 이진성 헌재소장, 박상기 법무장관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화두는 ‘법의 지배’였습니다.

'불타는 BMW' 사태가 점입가경입니다. 피해자들을 대리하고 있는 하종선 변호사가 독일 메르켈 총리와 미국 트럼프 대통령까지 어떻게 보면 ‘끌어들이려’ 하고 있는데,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한편으론 우리 정부가 하는 모양이나 행태가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런 방도까지 냈는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당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방선거 과정에 “검사를 사칭하거나 일베 가입 사실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발당한 사실이 저희 법률방송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정순영 기자가 해당 고발장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안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 끝내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불출석 사유는 “알츠하이머에 걸렸다”입니다. ‘앵커 브리핑’은 ‘기억’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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