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특검’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지난 월요일 소환에 이은 2차 소환입니다. 오후엔 ‘드루킹’ 김동원씨가 특검에 불려나왔습니다. 김경수 지사와 대질신문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앵커 브리핑은 김경수 지사와 ’장미꽃‘ 얘기 해보겠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손해배상 ‘재판거래’ 의혹 관련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검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양승태 사법부와 외교부의 부적절한 재판거래 의혹과 김기춘 전 실장은 또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검찰은 재소환 통보서를 보냈는데, 검찰은 김 전 실장을 왜 자꾸 부르는 걸까요. 

BMW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만 고속도로를 주행 중인 BMW 2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타는 자동차’ 라고 농반진반 가볍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달리는 시한폭탄’이 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배우 고 최진실, 이은주, 샤이니 종현, 한류스타 박용하씨 등. 모두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스타들인데요. 우울증을 겪다가 3살, 5살 어린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오늘의 판결’은 ‘우울증 살인’에 대한 법원 판단 얘기입니다.

‘입질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뜻이 연상되시나요. 십중팔구는 낚시할 때 물고기 입질을 떠올리실 텐데요. 우리 법전에도 이 ‘입질하다’는 말이 나온다고 합니다. 물론 그 뜻은 낚시 입질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법률용어, 이제는 바꾸자’, ‘입질(入質)하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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