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진 유출사건 편파수사 규탄 2차 집회의 모습.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최근 '홍익대 누드모델 불법촬영 사진 유출사건 편파수사 규탄 집회'와 '몰래카메라 범죄 엄정 수사 촉구집회' 등 여성 주도 집회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직에 여경이 대거 발탁됐다.   

경찰 총경급 인사에 따르면 서울청 여청과장에 임병숙 총경, 경기북부청 여청과장에 유희정 총경, 충북청 여청과장에 최은정 총경, 충남청 여청과장에 박춘순 총경, 제주 여청과장에 김영옥 총경이 3일 각각 발령됐다.

이는 최근 취임한 민갑룡 경찰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민 청장은 여성 대상 범죄 대응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여성 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과 여성 대상 범죄 특별수사팀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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