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늘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인권위원으로 지명했다.

임 위원은 2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 신장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위원은 1999년 '옷 로비 의혹사건' 특별수사관과 윤이상 평화재단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장애인법연구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임 위원은 한위수 현 위원의 임기가 만료된 후 다음 날인 오는 10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