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노정희·이동원·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26일 가결했다

[법률방송뉴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노정희·이동원·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6일 가결했다. 

진통이 예상됐던 김선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총 271표 중 찬성 162표, 반대 107표, 기권 2표를 얻어 가결됐다.

노정희·이동원 후보자와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표가 200표를 넘어 무난히 가결됐다. 

앞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3명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노정희·이동원 후보자 보고서는 여야 합의가 순조롭게 이뤄진 반면, 김선수 후보자 보고서는 김 후보자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퇴장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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