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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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방송뉴스] '교정민원콜센터'가 지난해 문을 연 뒤 그간 저조했던 교정민원 전화 응답률이 최고 96%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9일 2009년 교정민원대표전화 도입 뒤 20%대에 그쳤던 교정민원 전화 응답률이 지난해 10월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교정민원콜센터를 설치한 이후 96%까지 높아졌다고 밝혔다.

2017년 11월 접수된 상담요청 2만6066건 중 2만5221건이 처리돼 96.8%의 응답률을 보인 데 이어 같은 해 12월 응답률은 94.2%를 기록했다. 

법무부는 특수번호 1363번을 취득해 전국 53개 교정기관으로 분배돼온 민원전화를 한 곳에서 집중처리했다.

콜센터에는 민원업무 경험이 풍부한 교정공무원 15명을 배치해 교정시설 관련 종합 민원 업무를 처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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