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영(왼쪽부터)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최영애 서울시인권위원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유남영(왼쪽부터)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최영애 서울시인권위원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장, 최영애 서울시인권위원장,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출범 이후 후보추천위를 구성해 추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추천한 위원장 후보들은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를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친다.

유남영 후보는 서울시 '용산참사 기억과 성찰' 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환자권리 옴부즈맨 운영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재무이사 등을 역임했다.

최영애 후보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사무총장, 한국성폭력상담소장 등을 지냈다.

한상희 후보는 대학교수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이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법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