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22일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은 검찰, 국세청, 관세청,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합조단)을 22일 출범했다. 

초대 단장은 대검 수사지휘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등을 지낸 이원석 여주지청장이 맡았다. 

사무실은 정부과천청사에 꾸릴 예정이다. 

조사단 출범은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조사단 설치를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합동조사단은 한시조직으로 1년간 활동한 뒤 평가하고 활동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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