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연합뉴스

[법률방송뉴스] 전국 변호사들이 사법행정권 남용 규탄을 위한 시국 선언을 할 예정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오는 11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규탄 변호사 시국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성역없는 조사와 책임자 형사처벌, 그리고 대법원 사법행정처의 미공개 문건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국 선언 당일에는 오전 10시 서울지방변호사회를 비롯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전북지방변호사회, 인천지방변호사회 등 5개의 지회 회장들의 모두 발언을 포함해 비상시국선언문을 낭독한다.

이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시작해 대법원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구호를 외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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