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는 전국 이민자네트워크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이민자들이 입국초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네트워크의 다양화 및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법무부는 이민자들의 모범적 정착을 돕고 있는 이민자네트워크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자네트워크는 성공적으로 정착한 이민자들이 2007년부터 결성한 모임이다. 이민자들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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