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6일 고검 검사급 검사 57명, 일반검사 552명 등 검사 총 609명에 대한 정기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인사는 2월 5일 자로 시행된다.법무부는 이날 인사에 대해 "고검 검사급은 직제 신설 및 사직에 따른 공석 보충 등 불가피한 소요에 따른 보충인사만 실시했고, 일반검사는 근속기간 도과 등에 따른 정례적인 인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법무부는 "형사, 수사지휘, 공판 등 검찰의 기본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온 형사부 검사를 법무부, 대검 등의 주요 보직에 우선적으로 발탁해 '형사부 검사 우대 원칙'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