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여파가 여기저기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 교원 임용고시에도 큰 코로나 불똥이 튀었습니다.급기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교원 임용고시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는데요.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모임 대표와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법률방송에선 어제(2일) 오토바이 배달 운전자들에 대한 비하와 인권침해 실태에 대해 집중 보도해 드렸는데요. 관련해서 음식 배달을 시킨 손님이 배달 노동자를 대놓고 비하하는 통화녹음 녹취파일이 어제저녁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여파가 여기저기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데 교원 임용고시에도 큰 코로나 불똥이 튀었습니다.급기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교원 임용고시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국가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냈는데요.해당 소장을 단독 입수한 신새아 기자가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 모임 대표와 변호사를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집단소송 소장입니다.피고는 ‘대한민국’, 원고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해 11월 21일 치러진 2021학년도 임용고시에 응시하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들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은 데 이어 두 번째다.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3일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A씨 등 8명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교인 명단을 누락해 고의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며 감염병예방법 위반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전체 교인 명단 제출을 요구한 것은 감염병예방법 및 시행령이 정한 역학조사가
[법률방송뉴스] 허술한 방역 관리로 '코로나 사각지대'라는 비판을 받아온 국가 교정시설에서 또다시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법무부는 2일 서울남부교도소에 수감 중인 수용자 9명이 전날 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확진자들은 교도소 내에서 취사시설 관리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도소 측은 확진 판정이 나오자 즉각 이들을 1인실로 격리 조치하고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법무부는 남부교도소 수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담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남부교
[법률방송뉴스] 국내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원칙 없는 거리두기로 시민의 기본권을 경시하는 '단체기합'과 다를 바 없는 방식에 매몰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부가 2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한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정부의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은 어떤 시설 유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고위험시설로 규정하고 문을 닫게 하고 있는데 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심화됨에 따라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사업장들에서 일하는 근로자들 역시 무기한 휴직에 들어가게 된 상황입니다.근로자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하여 근로기준법 제46조는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 평균임금의 100분의 70 이상 급여를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로 인하여 사업장을 폐쇄한 경우에도 위 규정이 적용되는지에 관하여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감염병예방법’이라 합니다) 제4
[법률방송뉴스]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문제 유출' 등에 대해 법무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을 냈다.법조문턱낮추기실천연대와 수험생들은 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험에 모 로스쿨 학습자료와 똑같은 문제가 출제됐으나 법무부는 해결책을 내놓을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법무부가 제10회 변시 공법 문항 중 '베끼기' 및 '유출' 논란을 일으킨 문제에 대해 응시생 전원을 만점 처리하기로 한 것은 "선발시험에서 전원 만점이란 전원 0점과 다르지 않고 불이익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지난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온국민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법률방송은 생존의 절벽 끝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만나 고충을 들어봤는데요. 아울러 계속 제기되고 있는 긴급 재난지원금, 방역지침에 대한 형평성 논란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LAW 투데이 현장기획입니다.이번주 법률방송에선 공고 기계정비과를 나온 용접공 출신 안천식 변호사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1번째 전수조사 만에 검사자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21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동부구치소 11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500여명과 직원 500여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1천261명으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1월 28일 구치소 직원이 처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났고, 첫 확진자 발생 후 20일이 지난 지난달 18일에야 실시한 첫 전수조사에서 184명의
[법률방송뉴스] 오늘 1월 20일은 작년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거리두기와 집합금지명령으로 수입이 뚝 끊긴 자영업자들인데요.먼저 서울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한 부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크든 작든, 업종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힘들고 긴 코로나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요. 이런 자영업자들을 더 힘 빠지고 맥 풀리게 만드는 게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기약을 할 수 없는 코로나 위기 속 형평성 논란입니다. 말 그대로
[법률방송뉴스] 오늘 1월 20일은 작년 1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꼭 1년이 되는 날입니다.코로나 1년, 많은 것이 바뀌었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했습니다.그중에서도 코로나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거리두기와 집합금지명령으로 수입이 뚝 끊긴 자영업자들인데요.오늘 'LAW 투데이'는 코로나 1년, ‘자영업자의 눈물’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먼저 서울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한 부부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서울 관악구의 한 노래방. 무슨 일인지 노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와 가족들이 국가와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다.박진식 법무법인 비트윈 변호사는 20일 "동부구치소 재소자 2명과 가족 7명을 대리해 위자료 5천100만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소장에 적시된 피고는 대한민국과 추 장관 개인이다.박 변호사는 "구치소 감독 책임자인 추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등을 하느라 동부구치소 전수검사와 격리조치를 제때 하지 않은 과실이 명백해 그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에 확진된 서울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해 20일 오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만 68세의 고령인 점을 고려해 음성 판정이 나왔어도 예방 차원에서 외부 병원에 일정 기간 격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격리 장소는 박 전 대통령이 그간 외부 진료를 받아온 서울성모병원으로 알려졌다.박 전 대통령과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은 전날 서울구치소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법률방송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의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유전자증폭(PCR) 검사 대상이 됐다.법무부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코로나에 확진된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전날 서울구치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직원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 18일 외부 의료시설로 통원치료를 할 때 호송차량에 동승하는 등 근접 계호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중 PCR
[법률방송뉴스] 올해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연세대 로스쿨 모의고사와 아주 흡사한 문제가 출제되면서 촉발된 ‘문제 베끼기’ 논란과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경찰이 연세대 해당 로스쿨 교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엔 문제 표절, 도용 의혹까지 새롭게 제기되고 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지난 5일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에 출제된 공법 기록형 문제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개발을 위해 종중 소유 토지를 일부 수용했는데,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하는 종중원의 입장에서 소장을
[법률방송뉴스]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되며 한 달이 넘도록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밀집도 완화를 위해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던 수용자 중 3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진행된 동부구치소 9차 전수검사에서도 남성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교정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일 이후 사흘 만이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가 5명 추가되면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천254명으로
[법률방송뉴스] 지난 5~9일 치러진 제10회 변호사시험의 공법 과목 행정법 문제가 연세대 로스쿨에서 수업자료로 사용된 문제로 확인됐다.법조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최악의 경우 기존 시험을 무료로 하고 재시험을 치르거나, 아니면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또는 오답 처리를 하는 편법을 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올해로 10년이 된 변호사시험 제도의 공정성 문제가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수험생들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법무부는 11일 제10회 변시 문제 '베끼기' 논란(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1일 수용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8차 전수검사가 진행된다.법무부는 11일 동부구치소 8차 전수검사와 함께 전날 대구교도소로 이송된 여자 수용자 25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법무부는 동부구치소 내 여성 수용자 중 첫 확진자가 나오자 여성 수용자 320여명 중 직·간접 접촉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제외한 250여명을 전날 신축 건물인 대구교도소로 이송했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 확진자는 1천225명이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에어소프트 건이 단순히 서바이벌 게임을 위한 레저용품 정도가 아니라 특수부대 등에서 실전 훈련용으로도 유용한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 관련해서 ‘영원한 특전맨’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을 만나 관련 얘기들을 들어봤습니다.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난 5일 화요일부터 시작된 이번 제10회 변호사시험은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등 고위험군 응시생들의 변시 응시 허용 여부를 두고 헌법재판소 가처분까지 가는 우여곡절을 겪더니 이번엔 변시에 출제된 공법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