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법률상담입니다. 들어온 사연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채권·채무 문제로 현재 민사소송 중인데, 상대방이 다음달에 이민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예정대로 이민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재판 중인 사람도 이민을 갈 수 있는지, 만약 갈 수 있다면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이민을 가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만약 판결에서 돈을 저에게 주라고 나왔는데, 저에게 돈을 주지 않고 그냥 이민을 가버릴 경우 저는 돈을 어떻게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앵커= 재판이
#길거리를 지나가다 취객에게 이른바 '묻지마 폭행'을 당했습니다. 전치 4주가 나왔고 저는 다니던 직장도 휴직계를 낸 상태입니다. 심한 구타는 아니었지만, 제가 오랜 목 디스크를 앓고 있는데 이번 일로 심해져서 전치 4주지만 향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그런데 가해자가 장애등급이 있더라고요. 또 집이 기초생활수급대상이라 재산도 거의 없는 듯 보입니다. 경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난리를 피워서 가해자는 현재 형사입건이 됐는데요. 민사로 진행을 할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앵커= 묻지마 폭행으로 4
▲앵커= 무슨일로 전화 주셨나요.▲상담자= 제가 전세에 들어가 있는데요. 전세보증금을 반환받고 싶어서요.▲앵커= 전세보증금을 반환을 못받고 계신 상황이시군요. 자세한 것은 조동휘 변호사님 연결해드릴게요.▲조동휘 변호사(서우 법률사무소)= 일단 보증금이 얼마나 되세요.▲상담자= 4천500만원입니다. 지역은 경기도이고요.▲조동휘 변호사= 전세보증금으로 4천500만원이면 원룸 내지는 다세대 주택이시겠네요.▲상담자= 투룸인데요. 건물은 2층 건물인데 1층 투룸에 들어가 있습니다.▲조동휘 변호사= 전입신고 하셨나요. 확정일자 받으시고요.▲상
▲상담자= 2년 전에 10년 정도 아시던 지인 분이 너무 자금이 급하다고 해서 2천만원 주고 한 5개월 뒤에 500만원을 더 줬어요. 금방 주겠다고 그런데 아직 2년이 다 돼가거든요. 1년 정도 지났을 때 제가 차용증까지 받으면서 ‘꼭 갚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안 돼서 제가 법원에 신청을 했어요.그래서 법원에서 계속 주소지로 보내고 있는데, 주소가 거기에 없다는 등의 이유로 반송이 되고 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주소가 바뀌었다, 이사를 가서 문이 안 열린다고 해서 다시 주소지를 바꿔 신청해서 4~5번을 보낸 것이죠. 그런데 계속
▲앵커= 안녕하세요. 무슨 일로 전화주셨나요.▲상담자= 제가 지금 신용불량자인데 월세 보증금 1천만원을 걸면 대부업체에서 연락이 오나요.▲앵커= 대부업체에서 보증금 1천만원을 압류할 수 있느냐는 것을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요. 박준철 변호사님 연결해 드릴게요.▲박준철 변호사(법무법인 제이앤에프)= 안녕하세요.▲상담자= 다름이 아니라 제 이름 앞으로 보증금 1천만원을 걸어서 월세를 살려고 해요. 그런데 이게 저번에도 통장 만들어도 괜찮다고 해서 만들었다가 10만원을 입금했더니 바로 대부업체에서 압류가 왔어요. 그런데 이것도 압류가
[법률방송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재심 기회를 얻으면 좋겠다”고 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재심이 불가능하다는 걸 뻔히 알면서 왜 그러는가”라고 반문했다.진 전 교수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사님, 친문들도 재심 원하지 않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 본인도 마찬가지구요”라며 “(이재명 지사의) 이번 수는 너무 심오해서 그 뜻을 헤아리기 힘들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앞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병상련, 한명숙 전 총리 재심 운동 응원합니다’는 제목으로 “검찰개혁은 시대적 과제, 수사·기소 분리
[법률방송뉴스]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린 어제(20일) 오후 '양육비 이행 법안'이 재석 158명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해 운전면허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국가가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긴급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법안인데 20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조마조마 지켜봤던 관계자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개정안이 일단 통과되긴 했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과제들도 남아 있는데, 장한지 기자가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리포트]어제 오후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어제 11살, 9살 두 아들을 남기고 숨을 거둔 싱글맘 고 김지혜씨의 사연과 지혜씨 어머니와 나눈 얘기들을 전해드렸는데요.오늘(19일)은 양육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이른바 '나쁜 아빠들'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더불어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육비 이행 강제' 법안이 어떻게 될지 짚어봤습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이혼하고 5년 동안 딱 한 번 '50만원'.11살, 9살 두 아들을 남기고 지난 12일 사망한 고 김지혜씨
▲앵커=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상담자= 저는 차를 제가 운전도 못하고 면허증도 없는데 먼저 같이 만나던 사람하고 살다가 헤어졌는데 제 앞으로 명의를 해서 차를 뽑았어요.그 차를 타고 다니면서 세금도 하나도 안 내고 위반딱지도 수없이 받아서 날아왔더라고요.차도 언제 샀는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통장도 압류가 들어와서 통장도 못쓰고 불편한데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나 하고요.▲앵커= 그 분과 연락은 해보셨나요.▲상담자= 아니요. 연락 아예 안 해요.▲앵커= 그러면 이렇게 세금도 안내고 범칙금도 안 내고 이런
▲상담자= 집 가전제품에 가압류가 들어왔어요. 그런데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제가 신고를 하고 접근금지도 시키고 이래서 어디 나가 사는지도 몰라요, 몇 년 됐어요. 생활비도 한 20년도 안 주고 그랬는데 이 집이 제 이름으로 돼 있어요. 그런데 내용을 저는 몰라요. 제가 일을 다녀서 벌어먹고 사는데, 일을 갔다가 오니까 집에 아무도 없는데 문을 열고 들어와서 다 붙여놓고 갔어요.그러니까 저는 상황을 몰라요. 남편이라고 할게요. 남편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 남편이 어디서 물건을 썼대요. 그런데 물건 값을 안 준다고 제 집에 와서 이거
[법률방송뉴스]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화상담입니다. 어떤 점이 궁금하신가요?▲사연자= 제가 5~6년 전에 친한 친구에게 사업자 명의를 빌려줬어요. 그 친구가 자기 명의로 사업하기 어려워서 제가 빌려줬는데요. 그 친구가 세금을 알고보니까 3억 이상을 체납을 했더라고요. 제가 현재 남자친구랑 8년째 동거하고 있는데, 남자친구 사업도 괜찮아지고 해서 결혼을 원하는데요. 세금이 3억이 체납되다 보니까 통장도 압류되고 3억이상의 채무가 생겨서 결혼을 망설이고 있는 찰라에 주변인들이 이
[법률방송뉴스]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시면서 돈 거래에 제 명의 통장을 사용하셨습니다. 즉 돈을 빌리거나 할 때 제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받고 거래를 했습니다. 제가 거래에서 사인한다거나 지장을 찍는다거나 하는 등 직접 나선 건 없습니다. 이럴 때 추후 아버지께서 빚을 갚지 못하신다면 상대방이 제 명의의 통장 및 재산을 압류할 수도 있을까요? 혹은 제가 직접 행동한 사항은 없지만 그
[법률방송뉴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이 채무 등의 문제로 압류되는 일이 없도록 '압류금지 대상'으로 지정된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로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현금으로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압류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5월 중 전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 대상자와 지급 수단에 따라 현금, 신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작년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업체에 웨딩 본식 촬영까지 모두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반년이 넘도록 결혼 전 진행한 웨딩촬영 앨범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전화하니 촬영작업 비용도 아직 결제 전이라는 겁니다. 웨딩업체에 연락해 알아보니 현재 파산 신청 중인 것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또 저는 진행 당시에 만족도가 높아 제 지인 여럿을 이 업체에 소개해줬는데요. 올 5월
[법률방송뉴스]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20여 년 전 부모님이 합의 이혼을 하셨고, 친권 양육권은 모두 아버지가 가지게 되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혼 후 저를 양육한 건 엄마였어요. 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아버지는 양육비를 지급한 적이 없는데요. 엄마는 과거 폭력 등으로 인해 아버지와 연락하거나 만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자녀인 제가 대산 과거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기할 수 있을까요? 그리
▲앵커= 법률상담입니다. 무슨 일로 전화주셨나요.▲상담자= 제가 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2천500만원을 작년 9월에 빌려줬어요. 친구가 당장은 변제하기 어렵고 1월부터 매달 500만원씩 5월때까지 이자를 포함해서 갚겠다고 했는데요. 4월도 끝나가는데 아직까지 돈을 받은 적도 없고요. 친구가 사업을 한다는 명목 하에 저한테 돈을 빌려갔는데 사업도 안 하고 본인 개인생활비로 제 돈을 쓴 것 같더라고요.제가 착오를 한 게 서로 카톡을 하면서 주고받은 입금내역은 있는데 친구 사이니까 계약서나 차용증 같은 것은 작성하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얼마 전 한화손해보험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며 고아가 된 초등학생을 상대로 2천700여만원의 구상금 소송을 걸었다는 내용을 보도해 드렸습니다.이와 관련 한화손보는 소송을 취하하고 대표이사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는데요.이번엔 DB손해보험의 교통사고 사망 유가족에 대한 10여년 만의 구상권 청구소송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신새아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지난 2000년 2월 14일 밤 서울 올림픽대로 청담교 부근에서 난 대형 교통사고입니다.승용차가
▲상담자= 제가 건설회사에 돈을 투자하고 있는데 매월 회수하는데, 지금 6개월이 지났거든요. 7천만원을 투자했거든요. 작년 9월 14일에 투자하고 작년 10월부터 5개월에 걸쳐서 7천만원을 회수하기로 하고 거기에 투자에 대한 수익인 부가가치금이라고 해서 7개월에 거쳐서 회수하기로 했는데, 회수가 안 되고 있어요.▲앵커= 10월부터 받기로 하셨으면 이미 다 받으셨어야 하는 거 같은데요. 저희가 권윤주 변호사와 함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꼼꼼히 짚어보겠습니다.▲권윤주 변호사(법무법인 유로)= 지금 말씀해주신 것은 법인에다가 금액을
▲김유리 앵커= 이번에는 법률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온 여러분들의 고민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화면 보시죠.아이가 아동성추행 사건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4월중 재판 종결 예정인데요. 피의자 국선변호인 말을 들으니 피의자 재산이 없어 보상금을 못 받을 것 같아요. 농사일 하는 할아버지인데다가 현재 정신과 약까지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피의자 동생한테 말해서라도 돈을 준다고 했지만, 막상 당사자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아이가 충격을 너무 받아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 보상금을
▲앵커= 법률방송 홈페이지로 들어온 사연 살펴보겠습니다.▲상담자= 저는 1억1천500만원 빌라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이 중 대출은 9천200만원이고요. 새 임대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곧 입주 예정인데요. 그런데 작년에 건물주가 도박 사건에 연루되어 도박 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집주인의 건물에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이런 흉흉한 소문이 돌아 저희는 전세 만기를 앞두고 있는데 새로 들어오려는 세입자가 아직 없어요.집주인은 이걸 빌미 삼아 지금 돈이 없으니 기다려 달라며 새로운 세입자가 나타나면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