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영화 '나 홀로 집에 2'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은 미국 배우 롭 슈나이더가 과거 "한국은 사창굴"이라는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식 사과를 요청했습니다.지난 15일 미국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해 말 미국 정치권 관계자들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Korean Whore-houses)"이라는 표현을 비롯해 인종차별적이고 저속한 농담을 해 일부 상원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논란이 일자 롭 슈나이더는 다음날 자신의 SNS
[법률방송뉴스]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협박성 인터넷 방송을 한 혐의로 기소된 보수 유튜버 김상진씨가 1심에서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오늘(18일) 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재판부는 김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도 명령했습니다.김씨 등 4명은 2019년 4월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대통령의 자택 앞에 찾아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하며 "특공대로 죽여버리겠다"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김씨는 박근혜 전
[법률방송뉴스]22대 총선에서 법조인 출신 61명이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법조인 121명 중에서 절반이 당선된 것으로, 지난 20년간 치러진 총선 중에서 가장 많은 법조인 출신 당선자가 나왔다.전체 국회의원 당선자 중에서도 법조인 출신은 5명 중 1명 꼴로, 전문직역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이다. 지역구 55명, 비례대표 6명인 법조인 출신 당선자를 살펴보면 판·검사 경력이 없는 변호사 출신이 30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고 이어 검사 출신 19명, 판사 출신 10명 등이었다,이번 총선에서는 로스쿨 출신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법률방송뉴스]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전직 언론사 간부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오늘(18일) 오전 김씨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배임수재 등 혐의로 전 언론사 간부 3명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검찰의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앞서 김씨와의 부정한 돈거래로 논란이 됐던 한겨레신문과 한국일보, 중앙일보 전 간부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겨레신문 전 간부 A씨는 2019~2020년 김씨에게 수차례에 걸쳐 9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
[법률방송뉴스]민주사회에서 국민은 주권을 갖는다. 스스로의 삶을 주관하며, 국가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갖는다. 정치인과 관료들은 국민의 심부름꾼일 뿐이다. 국민은 주권자로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선거를 통해 권력을 위임받은 정치인은 국민의 재산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활동을 해서는 안된다.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위협하는 것은 국민의 주권을 제한하는 것이라 우리 사회질서에 위배되기 때문이다.따라서 국회는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법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입법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것은 본질적으로 반민주적이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