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임차인을 내일(29일)부터 모집합니다.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5~84㎡에 총 903세대로 이뤄져 있습니다.'사송 롯테캐슬'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 4,000여 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적대의 언어로 국민을 분열의 장, 대결의 장으로 몰아넣는 것은 가장 근본적으로 나라를 망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이 대표는 오늘(27일) 충주 무학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권은 경제를 폭망시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뜨리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것도 잘못했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잘못은 국민들을 대결과 적대의 장으로 몰아넣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생각이 다르면 대화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 합의에 이르러야 민주사회다. 민주국가, 문화
[법률방송뉴스]KCC글라스가 아파트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커튼월 룩'은 통유리 외벽처럼 보이는 외벽 마감을 가리킵니다.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아파트 건축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으나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법률방송뉴스]"그 누구도 인위적으로 인간의 생명권을 박탈할 수 없다""범죄자의 인권을 보호하느라 잠재적 피해자인 국민의 인권이 무시될 수 있다"사형제 존폐를 취재하면서 전문가들에게 들은 이야기다.헌법재판소에서 앞서 두 차례나 합헌 결정을 내렸음에도 사형제 존폐 논란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사형제 존치와 폐지, 단순 이분법으로 나뉘는 문제는 아니다.헌재의 결정에 따라 존치는 물론이고 집행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부터 사형제는 존치하되 집행은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 집행도 되지 않는 사형제는 아예 전면 폐지해야 한다는 이들도 있다
[법률방송뉴스]제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이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첫 공식 선거운동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배추·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을 만났습니다.한 위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을 내세우며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를 상대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 후 재발의한 것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헌재는 오늘(28일) 국민의힘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습니다.국회법 90조는 의제가 된 의안 또는 동의를 철회할 때는 본회의 또는 위원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헌재는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의제가 된 의안에 해당하지 않아서 이를 발의한 국회의원은 본회의 동의 없이 철회할 수 있다
[법률방송뉴스]공연 기획·제작사 대표로 재직하면서 190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받은 배우 겸 연출가가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8부 이태웅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 세금계산서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배우 겸 연출가 55살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가 운영하던 회사는 조세범처벌법 위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