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정치적 발판이 됐던 성남시에서도 선택이 갈렸습니다.중원구는 이 후보, 분당구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최대 득표율을 가져갔습니다.오늘(10일) 오전 끝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중원구 투표자의 57.2%는 이 후보를 택했습니다.중원구는 윤영찬 의원이 민주당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곳입니다.반면 분당구는 윤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유권자 절반이 넘는 55.0%가 윤 당선인에게 표를 행사했습니다.특히 분당을 지역 정자1동은 전체 선거인 수 2만2700여명 중 1만7600여명이 기
[법률방송뉴스]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전 의원이 오늘(10일) “이제 대선이 끝나 정권교체도 된 이상 홀가분하게 법정에서 무죄 투쟁해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곽 전 의원은 이날 변호인을 통한 옥중서신에서 “저는 20·21대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뤄야 한다는 일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도 "아들 문제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지금은 구속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검찰이 아무런 관련성을 찾지 못한 채 억지춘향 격으로 구속하고 기소했다"고 말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범이 과거의 대선 시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고 허위사실공표 등 여론조작 피혐의자는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늘(10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9일 기준 선거사범 732명을 입건하고 698명을 수사 중입니다. 이 중 9명은 구속됐습니다. 이는 2012년 287명 입건되고 13명 구속된 18대 대선과 비교해 2.6배, 2017년 435명 입건되고 7명 구속된 19대 대선보다 1.7배 늘어난 수치입니다.선거 범죄 유형별로 보면 허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당선인은 정권 인수작업을 주도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새 정부 5년의 밑그림을 그릴 인수위는 국정운영 방향과 경제·외교·안보 정책 등을 설계합니다.현행법상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24명 이내 규모로 구성합니다.관심은 인수위원장입니다.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피말리는 접전 끝 대권을 거머쥐게 됐습니다.개표율이 90%가 넘어서야 당선을 확정받을 만큼 이재명 후보와의 고전이 지속됐습니다.두 후보 간 격차는 25만표도 채 되지 않았고, 득표율은 0.7%포인트 차이였습니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어떠한 권력에도 굴하지 않았던 제 소신에 희망을 걸고 저를 이 자리에서 세우셨다"며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국회에서 이번 결과에 대해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기 전에 일상에서 정의를 느낄 수 있게 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란 뜻"이라며 "이러한 국민의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윤 당선인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대선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본격 수사합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세환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대검찰청에 낸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지난 7일 법세련은 “유권자가 행사한 소중한 투표지를 입구가 훤히 열린 종이박스, 쓰레기봉투 등에 담아 허술하게 이리저리 이동시킨 것은 후진국에서도 볼 수 없
[법률방송뉴스] 인천시가 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5억여원을 한 버스회사로부터 환수했다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해 다시 돌려주게 됐습니다.오늘(10일) 인천지법 행정1-3부(김석범 부장판사)는 A 버스회사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재정지원금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재판부는 인천시가 A사에 내린 재정지원금 5억 6000여만원 환수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인천시는 지난해 5월 버스준공영제에 참여한 A사에 재정지원금 환수 처분을 통지한 바 있습니다. A사가 2017년부터 2020년
[법률방송뉴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9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20대 대통령 당선에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윤 후보 당선 확정 직후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과 같다"고 강조했습니다.관저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은 윤 당선인과 오늘 오전 통화로 축하 인사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통상 현직 대통령과 당선인의 첫 통화는 당선 확정 직후 밤 사이 이뤄졌습니다.하지
[법률방송뉴스]김대중 후보와 이회창 후보가 맞붙은 1997년 15대 대선.지금까지 역대 대선 가운데 가장 치열했던 선거로 꼽힙니다.정계 은퇴 선언 후 재도전에 나선 김 후보와 대법관 출신 이 후보 간 대결은 접전 그 자체였습니다.두 후보의 운명은 39만표, 1.53%포인트 차이로 갈렸습니다.DJP 연합이 만든 신승은 이번 대선에서 25년 만에 깨졌습니다.윤석열 당선인은 이재명 후보에게 불과 24만7000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개표 결과, 15대 대선 때 격차보다 약 15만표 더 적었습니다.득표율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윤 당선인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인수위원회와 첫 내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윤 당선인은 오늘(10일) 오전 48.56%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받았지만, 여소야대 상황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악조건에 처했습니다.22대 총선은 2년 후인 2024년 4월 10일.윤 당선인은 임기 절반 동안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상대해야 합니다.현재 민주당 의석은 172개입니다.진보 성향 기본소득당과 시대전환,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 6명을 합하면 180석 권한을 자랑합니다.압도적 과반 의석이란
[법률방송뉴스]국민의 선택은 '심판'이었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5시 전국 개표율 99.49% 상황에서 48.6%의 득표율로 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윤 당선인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표차는 25만표로 끝까지 초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정권은 교체됐습니다.윤 당선인이 대권을 거머쥐면서 국민의힘은 5년 만에 다시 집권 여당으로, 민주당은 야당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지난 1987년 직선제 이후 대선 결과를 보면 보수와 진보는 10년 주기로 정권을 잡았습니다.보수 진영의 고 노태우·김영삼
[법률방송뉴스]두 후보의 격차는 0.7%포인트.모든 개표함을 열 때까지 당락을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20대 대통령은 오늘(10일) 오전 4시 동이 틀 무렵에서야 결정됐습니다.윤석열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재명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윤 당선인은 이 후보와 심상정 후보에게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함께 기여했단 점에서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습니다.윤 당선인은 또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우리의 승리라기 보단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법률방송뉴스]동틀 무렵에나 당락이 결정된 20대 대통령 선거.결국 대권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거머쥐게 됐습니다.윤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 건 오늘(10일) 오전 4시가 지나서였습니다.환호 속에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에 들어선 윤 후보는 "뜨거운, 열정적인 레이스였다"며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걸 느꼈고, 이 결과는 우리의 승리라기 보단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윤 후보는 덧붙여 "마지막까지 함께 뛰어준 이재명 후보, 심상정 후보에게도 감사하다"며 "결과는 이루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함께 기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20대 대통령 선거 패배를 인정했습니다.이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3시 50분경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이 후보는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겐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이 후보는 그러면서 윤 후보에게 "분열과 갈등을 넘어 통합과 화합의 시대 열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덧붙여 국민을 향해선 "여전히 믿는다, 우리 국민은 위대했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개표가 끝을 달리고 있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가운데 수락연설과 승복연설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3시를 넘기면서 전국 개표율은 95%에 다다르고 있습니다.득표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 윤 후보 48.6%로 0.8%포인트 차이입니다.격차가 1%포인트도 나지 않고, 일부 지역은 개표가 한창이지만 이 후보가 윤 후보를 꺾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자택에 머물고 있다가 당사로 가기 위해 나온 이 후보는 현재 국회 인근에서 차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90% 고지를 넘어간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 후보 간 표차는 0.8%로, 초접전 끝에 대권 경쟁이 막을 내릴 것이란 전망입니다.10일 오전 2시 38분 기준 득표율은 이 후보 47.8%, 윤 후보 48.6%입니다.오전 2시 30분을 기점으로 두 후보 득표율은 0.8%포인트에서 0.9%포인트 차이를 반복하고 있습니다.아직 개표가 한창인 일부 지역이 있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윤 후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개표
[법률방송뉴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20대 대통령 선거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10일 오전 2시 1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85.9%입니다.후보별 득표율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7.8%, 윤 후보 48.7%입니다.두 후보 격차는 0.9%포인트.후보들은 아직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초박빙 속 끝났던 역대 대선은 지난 1997년 있었던 15대 대통령 선거입니다.당시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후보가 40.27%,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38.74%를 기록하며 두 후보의 대권 경쟁은 1.53%포인트 격차로 끝났습니다. 표차는 39만557표.두 번째로 격차가 작았던 대선은 2002년입니다.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 48.91%,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 46.58%로, 2.33%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표차는 57만980표차로, 두 번이나 아깝게 떨어진 이회창 후보는 영원한 2등으로 남아야했습니다.그 다음으로
[법률방송뉴스]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70%를 넘겼습니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득표율 격차를 좁히는 분위기입니다.10일 오전 1시 20분 현재까지의 득표율을 보면 이 후보는 47.8%, 윤 후보는 48.7%로 나타나고 있습니다.상당한 차이를 보이던 이 후보와 윤 후보 득표율은 전날 밤 늦게부터 양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5%포인트 내외 차이를 보이던 두 후보의 득표율은 자정을 넘기자 크로스 현상을 보였습니다.다만 현재까지 두 후보 격차는 0.9%포인트, 아직 당선인을 확실시 하기는 어려운 상
[법률방송뉴스]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득표율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전했습니다.윤 후보 48.4%, 이 후보 48.2%.자정을 넘긴 후 교차 현상이 나왔지만, 여전히 당선을 확실시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오늘(10일) 0시 35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52.3%입니다.앞서 이 후보는 윤 후보를 5%포인트 밖에서 앞서고 있었지만, 어젯밤 늦게부터 윤 후보 득표율이 빠르게 이 후보를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5%포인트 접전에 들어선 후 한때는 두 후보 득표율 격차가 0.4%포인트에서 0.6%포인트 사이 엎치락 뒤치락을 거듭했습니다.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