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앞서 전해드렸는데 선거법 개정안 등에 대한 패스트트랙 처리와 저지를 두고 사생결단을 벌이고 있는 여야가 법적으론 고발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국회 앞에선 오늘(29일) 엄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는데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기자가 법적 쟁점을 짚어 봤습니다.[리포트][자유한국당 의원들]“뭐 하는 짓이야!”자유한국당은 오늘로 닷새째 정개특위 회의장 원천 봉쇄 등 패스트트랙 저지에 당의 사활을 걸고 총력전으로 나왔습니다.민주당은 지난 26일 자유한국당 의원 18명을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오늘도 나경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기자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취재파일’ 오늘(26일)은 공수처 설치법안 등 패스트트랙 처리를 둘러싼 극단적인 대립, 만인 대 만인의 투쟁, ‘동물국회’ 얘기해 보겠습니다.[리포트]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이를 저지하려는 자유한국당과 처리하려는 여야 4당은 어제와 오늘 이틀 사이 말 그대로 극한 대립을 벌이고 있습니다.국회 법안 처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국회 본청 701호 의안과와 사개특위와 정개특위 회의실은 자유한국당에 의해 점거 봉쇄당했고, 이를 뚫고 들어가 의안을 접수하고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려는
[법률방송뉴스] 4월 25일 오늘은 제56회 법의 날입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기념식이 열렸는데 김명수 대법원장과 검찰을 지휘하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이찬희 대한변협회장 등 판사·검사·변호사, 이른바 '법조 3륜'의 수장들이 나란히 자리를 함께했습니다.자리는 함께했고 약속이나 한 듯 '국민을 위한 법'을 말했는데 같은 국민을 말하면서도 메시지는 다 다른 '3인 3색' 축사였다고 합니다.공수처 패스트트랙 처리로 국회가 시끌시끌합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자신에 대한 국회 사개특위 위원 사
[법률방송뉴스] 자유한국당이 선거제·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저지하기 위해 오신환 의원 대신 사법개혁특위 위원으로 교체된 채이배 의원의 사무실을 점거했다.의도치 않게 채 의원은 5시간 동안 사무실에 갇히는 해프닝이 벌어졌다.25일 엄용수·여상규·이은재·김규환·이종배·김정재·민경욱·박성중·백승주·송언석·이양수 의원 등 11명의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5시간가량 사무실 문 앞을 봉쇄했다.채 의원이 사개특위 회의에 참석해 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 의결에 찬성하지 못하게 저지하기 위해서다.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공수처 패스트트랙 처리로 국회가 시끌시끌합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은 자신에 대한 국회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에 대해 오늘(25일) 헌재에 사보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법적인 쟁점 짚어 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 전개 상황을 좀 들여다볼까요.[기자] 오늘 문희상 국회의장이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 신청을 허가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신환 의원 대신 채이배 의원을 사개특위
[법률방송뉴스] 공수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놓고 여야가 국회에서 극한 대치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에 대한 사개특위 위원 '사보임'의 국회법 위반 여부가 논란이다.문의상 국회의장은 25일 바른미래당이 요청한 오신환 의원 사보임을 '병상 결재'로 허가했다.이에 대해 당사자인 오신환 의원은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및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고, 오 의원 사보임은 국회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자유한국당도 역시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및 효
[법률방송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공수처 설치' 우여곡절을 겪었고 앞으로도 본회의 처리까지 좀 더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수처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워 처리하는 것은 이제 움직일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정치적 현실로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공수처 설치 논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공수처 설치, 그 23년의 여정과 공수처의 내일을 들여다봤습니다. 법률방송 '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23년 전인 1996년 11월 참여연대가 국회의원 151명과 시민 2만 3천명의 서명을 받아 공수
[법률방송뉴스] 선거제 개편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절차가 시작됐다.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24일 지역구 및 비례대표 의원 수를 조정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선거권 연령을 만 18세로 하향하고, 선거제도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여야 4당 원내대표 및 정개특위 간사·위원 17명 명의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이른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앞서 전해드린 공수처 법안과 함께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도 사개특위 패스트트랙에 태우기로 여야 4당이 합의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입니다.이 변호사님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해서 여야 4당 합의 내용부터 짚어볼까요.[이호영 변호사]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원내 지도부가 22일에 합의한 패스트트랙 법안에는 검경 수사권 법안이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형사소송법 개정안입니다.그 안에는 자세히 살펴보면 국회에 사개특위가 있지 않습니까. 그 사개특위에서 4당 위원들의 합의사항들을
[법률방송뉴스]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오늘(22일) 오후 공수처법안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 선거제 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 지정,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먼저 공수처법안 관련해선 신설되는 공수처에 기소권을 제외한 독자적인 수사권과 영장청구권을 부여해 기소권을 제외하면 검찰과 동일한 권한을 갖도록 했습니다.검찰의 불
[법률방송뉴스] 공정, 정의, 인권을 키워드로 법무부가 오늘(13일) 2019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실현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뜯어봤습니다.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2019년 법무부가 추진할 핵심 정책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검찰개혁의 제도화와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법안 입법, 그리고 인권보호 정책 강화입니다.먼저 검찰개혁 제도화는 두 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입니다.검찰 기소독점권에 일대 균열을 일으킬 공수처 설치와 검찰과
[법률방송뉴스] 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검경 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등 사법개혁 입법을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경찰청공무원노동조합은 경찰관이 아닌 경찰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이다.서명운동은 오는 5∼8일과 11∼12일 7일간 광화문 광장,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검·경개혁소위원회 소속 위원 지역구 사무실 앞 등 전국 9곳에서 진행된다.노조는 서명운동 결과를 13일 사개특위 위원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신쌍수 위원장은 "이번 사개특위 기간마저 넘어간다면 하반기에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법률방송뉴스] 2019년 기해년엔 또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조정, 법원 개혁 등 사법 3대 개혁인데요. 사법 개혁 3대 과제 이슈와 전망을 짚어 봤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오늘로 활동 시한이 종료될 예정이었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지난 27일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하면서 일단 내년 6월까지로 활동 기한이 6개월 더 연장 됐습니다. 그러나 갈 길이 멀고 험해 보입니다.일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설치의 경우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옥상옥’이라며 설치 불가
[법률방송뉴스] "한다, 한다, 이번에는 진짜 한다" 하더니 결국 물건너 가는 모양입니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공수처 설치 얘기인데요.시민단체들이 오늘(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수처 설치 법안 처리에 미적거리는 국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유감과 실망을 넘어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다.”경실련과 민변, 참여연대, YMCA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공수처설치촉구공동행동’이 오늘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 설치 법안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 여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심층적으로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 기자입니다.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치원 비리와 관련해 지난 21일 국회에선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무슨 해결방안 들이 제시됐는지 직접 들어 봤습니다.17일엔 국회에선 ‘불법도박 사이트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포럼’이 열렸는데요. 불법도박 실태와 근절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하는데, 어떤 말들이 나왔을까요.같은 날 중앙지법에선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7일) ‘제왕적 대법원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하는 사법부 개혁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토론회에선 지난 12일 대법원이 사개특위에 제출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난타 수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열린 강원랜드 채용비리 혐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 속행 공판에서 “인사청탁자 명단에서 권성동·염동열 의원 등의 이름을 보았다”는 전직 인사팀 직원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피해자 등은 같은 시간 권성동·염동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오늘(17일) ‘제왕적 대법원장 권력’ 분산을 골자로 하는 사법부 개혁 긴급 토론회를 열었습니다.토론회에선 지난 12일 대법원이 사개특위에 제출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난타 수준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오늘 토론회는 국회 사개특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안호영 의원과 서울대 법대 교수 출신인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 주최로 열렸습니다.토론회 제목은 ‘법원조직법 개정의 바람직한 방향에 관한 정책토론회’ 였습니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2일 법원
[법률방송뉴스]대법원이 어제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대신 심의·의결기구로 사법행정회의를 신설하고 집행권은 법원사무처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사개특위에 보고했습니다.관련해서 오늘 국회 사개특위 법원·법조개혁 소위가 열렸는데, 법조계에서는 대법원 자체 개혁안 가지고 사법부 개혁이 되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대법원 최종안 내용과 왜 이런 우려가 나오는지,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국회에서 사개특위가 열리던 시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선 각계각층 사회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
[법률방송뉴스] 대법원이 어제 법원행정처를 폐지하고 대신 심의·의결기구로 사법행정회의를 신설하고 집행권은 법원사무처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사개특위에 보고했습니다.관련해서 오늘(13일) 국회 사개특위 법원·법조개혁 소위가 열렸는데, 법조계에서는 대법원 자체 개혁안 가지고 사법부 개혁이 되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대법원 최종안 내용과 왜 이런 우려가 나오는지, ‘심층 리포트’ 장한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오전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법원·법조개혁소위원회.대법원에서
[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서 사개특위가 열리던 시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선 각계각층 사회 원로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사법부를 규탄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이게 사법부냐” 라는 것이 사회 원로들의 개탄 섞인 질타인데,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기자회견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사법농단 해결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시민사회 각계 원로 시국선언.7~80년대를 거쳐 90년대까지 거리에서 군사독재 정권과 맞서 싸웠던 이들 원로들은 “현 사법농단 사태는 민주주의와 헌법을 짓밟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