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조주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는데 조주빈이 느닷없이 포토라인에서 손석희 사장을 언급했는데 손 사장이 조주빈에 협박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죠. ▲윤수경 변호사=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많은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경찰서를 나서며 사건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인물들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조 씨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서며 '피해자들한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를 내면 자동차보험 운전자 사고부담금이 지금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더 늘어납니다. 출퇴근 시간대 카풀 운행 사고를 커버하는 자동차보험이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됩니다. 'LAW 인사이드' 달라지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전해드립니다.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오늘(19일) 오후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고 음주운전자 사고부담금 강화 등이 포함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시행규칙 개정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대인사고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단횡단 중에 제일 위험한 게 뭘까요. 갑자기 뛰어나오면 자동차 피하기 힘들죠? 그런데 뛰어나오는 것도 보이는 곳에서 뛰어나오면 빵 하면서 브레이크 잡을 수 있는데, 보이지 않는데서 뛰어나오면 그건 피하기 매우 어렵습니다.신호 대기 중인 차 사이에서 갑자기 뛰어나온 무단횡단자 사고인데요. 영상 보시겠습니다.블랙박스차는 저 앞에서 좌회전할 거예요. 천천히 갑니다. 앞에 빨간불이고요. 아가씨가 뛰어나왔어요. 차 사이에서. 보였을 때 거리가 어느 정도 인가요. 차 한대 정도의 거리죠. 앞에 블랙박스
[법률방송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운전하면서 제일 나쁜게 무엇일까요?몇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음주운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뺑소니, 보복운전이 있죠. 이 세가지가 가장 나쁜 것 삼종세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보복운전은 입건되는 순간 벌점 100점. 100일간 면허정지입니다.자동차가 평소에는 아주 유용한 교통수단이죠. 그러나 그 자동차로 누구를 공격한다고 생각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위험한 물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위험한 물건인 자동차를 이용하여 사람을 협박하면 특수협박, 차를 망가뜨리면 특수손괴, 사람이 다치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오늘 2020년 신년 특별사면을 실시했습니다. 운전면허 취소나 정지, 벌점 관련한 운전면허 행정제재 특별감면 대상자는 170만7천822명입니다.대상자는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해 벌점과 면허정지, 면허취소 및 면허시험 응시 제한 조치를 부과받은 운전자들입니다.먼저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받은 벌점이 일괄 삭제됩니다. 대상자는 166만1천35명입니다.벌점 누적으로 면허가 정지된 운전자 가운데 아직 면허정지 기간이 시작되지 않은 운전자는 면허정지 효력의 집행이 철회되고 현재 면허정지 기간 중인 운전자는 잔여기간이 면제됩니
[법률방송뉴스] 법무부는 30일 “정부는 일반 형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선거 사범 등 5천174명을 오는 31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 조치한다”며 신년 특별사면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8년 신년 특별사면, 올해 3·1절 100주년 특별사면 등 2차례 사면권을 행사했다.법무부는 또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171만여명에 대해서는 특별감면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특별사면 대상에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최대원 변호사(법무법인 효민)= 안녕하세요. ‘100초 법률상담’ 최대원 변호사입니다.▲이승환 변호사(법무법인 효민)= 안녕하세요. 이승환 변호사입니다. 뺑소니 관련하여 곤란한 상황에 마주하시게 된 사연에 대해 질문 주셨는데요. 최대원 변호사와 함께 상담 드리겠습니다.‘무면허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일어났고 뺑소니 혐의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처벌기준은 어떻게 되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내용인데요,▲최대원 변호사= 뺑소니 인정 사례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를 안전조치하지 않고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잘 가고 있었습니다. 3차로에서. 그런데 1차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달려들어요. 바로 코앞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다.3차로에서 정상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차로에서 택시가 갑자기 달려들어요. 그 순간 핸들을 틀었는데 그런데 하필이면 택시한테 손짓하고 있던 어떤 아저씨를 충격했습니다. 그 아저씨는 넘어졌고 치료받다가 돌아가셨습니다.그 사고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택시는 승객을 보고 갑자기 들어왔고요. 택시가 들어오는 것 눈앞에서 ‘악’ 하면서 택시와 부딪히지는 않았지
▲이규희 앵커= 오늘(13일) ‘알기 쉬운 생활법령’은 전동킥보드에 대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규모가 점점 커지고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에 비해 법체계는 미비하다고 하는데요.박 변호사님, 전동킥보드 사용이 예전에는 어른들만 이용했다면 지금은 아이들도 손쉽게 이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면허가 있어야 하나요.▲박진우 변호사(법률사무소 교연)= 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인데요. 원동기장치 자전거란 배기량이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 또는 배기량 50cc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라고
[법률방송뉴스] 표본 응답값을 바꾸거나 아예 하지도 않은 여론조사를 했다고 결과를 공표하는 등 여론조사 왜곡과 조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론조사 왜곡 실태와 대안을 취재했습니다. 수사기관이 전과기록 등 개인정보 내역을 조회했을 경우 당사자가 요청하면 수사나 재판 중이어도 조회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군 내부비리를 고발했다가 상관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돼 전역한 전 공군 중령에 대해 명예전역수당을 지급하라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국방부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대법원이 정차돼 있는 차를 추돌하고
▲유재광 앵커= 추돌사고를 낸 뒤 현장에 차량과 휴대폰 번호를 남겨두고 현장을 이탈했어도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뺑소니 얘기해 보겠습니다. 남 변호사님, 사건 내용부터 볼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화물차 운전기사 53세 이모씨입니다. 2018년 2월경에 용인시 이면도로에서 음주상태로 자신의 화물차량을 운전하다가 진행방향 왼편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차가 움직이지 않자 자신의 화물차를 도로 가운데 그대로 세워놓고
[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쓰러진 지인을 승용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했습니다. 1심은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반면 2심은 살인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대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66살 유모씨는 지난 2017년 12월 30일 새벽 3시 40분쯤 전남 여수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당시 62살 A씨와 노래방을 가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당시 유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30%의 만취상태였는데 왜 쓰러졌는지 어떤 경위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원에 쓰러진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가수 장용준(19)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3일 발표했다. 경찰이 장씨에게 적용한 혐의는 음주운전,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교사 혐의 3가지다.경찰은 그러나 논란이 됐던 증거인멸 혐의와 사고 후 도주(뺑소니)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경찰은 또 장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것에 대해 대가성이 없었다고 결론지었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뺑소니 혐의 제외에 대해 "충돌 후 최소 정지거리에 대해서 도로
▲전혜원 앵커= '알기 쉬운 생활법령'부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상당히 안타까운 사건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와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한 초등학생이 대낮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요.문제는 이 뺑소니 사고를 낸 가해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기 쉬운 생활법령에서는 경남 진해 초등학생 뺑소니 사건을 통해서 뺑소니 사고와 처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아마 사건 다들 알고계실 것 같지만 이 변호사님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정리해주시죠.▲이성환 변
▲한문철 변호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영상은 매우 중요한 3가지 담겨있는데요. 먼저 영상보시겠습니다.블박차는 부산에 있는 도시고속화도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변경해서 가는데 ‘으악’.이거 어떻게 된 건가요. 블박차는 정상적으로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이 터널 지나면서 2개, 2개 차도가 합쳐지는 곳입니다.블박차가 2차로로 가고 있는데요. 4차로에서 오던 차가 대각선으로 그냥 와가지고 블박차 앞으로 들어오려다가 그걸 보고 블박차가 급 피해서 중앙분리대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고 다시 튕겨나오는 그 순간에
▲유재광 앵커= 자유한국당 장제원 아들 장용준씨의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윤 변호사님, 일단 사고 내용 간단히 한번 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 본명 장용준씨인데요. 7일 새벽 2시 40분경 서울 마포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 중에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장씨는 다치지 않았고 피해자는 경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사고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확인
▲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사자', 사실 영화 속에서 용후 아버지는 음주 단속하는 교통경찰이란 말이에요. 거기에 음주 단속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최근 이 '윤창호법'으로 단속기준이 엄청 강화되었어요. 이참에 그 기준 한번 더 설명 부탁 드릴게요.▲이조로 변호사= 기본적으로 음주를 하시고 난 다음에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은 법을 넘어서서 그냥 상식입니다. 근데 그 법, 음주하고 난 다음에 운전하지 말라는 경우에는 도로교통법에 규정되어 있고 음주한 상태, 술에 취한 상태 같은 경우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 법률문제부터 드릴게요. '화물 낙하사고는 중대과실에 해당한다'입니다. 화물차가 물건을 많이 싣고가다가 물건이 떨어질 때도 있죠.제 생각에는 중대과실에 해당할 것 같습니다. 일단 O를 들어보도록 할게요. 두분께 질문 드릴까요. 화물 낙하사고도 중대과실에 해당한다 OX판 들어주십시오. 이 변호사님 먼저 볼까요. O 들어주셨고요. 강 변호사님 O 들어주셨네요. 두 분 모두 미소를 띠면서 O를 들어주셨는데요.어떤 근거로 O를
[법률방송뉴스]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협상이 이뤄지는 도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음주 의혹이 불거졌다. 김 의원의 음주 파문은 처음이 아닌 일이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여야가 지난 1일 자정을 넘겨 2일까지 약 7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두고 신경전을 벌인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 의원이 심사 도중 음주를 한 듯한 모습으로 국회에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날 밤 11시쯤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마주쳤다. 김 의원은 예결위 협상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기자들과 만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 속 이런 법’의 홍종선입니다. 묵은지, 묵은 된장, 다른 어떤 맛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참 각별한 맛을 내죠. 배우 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랜 무명 속에 그가 중년의 나이가 되도록 우리는 그를 몰랐지만, 묵묵히 배우로서 스스로를 담금질하고 숙성시키며 때를 기다려온 배우들.묵은 된장 같은 배우 덕분에 이 구수한 찌개 같은 깊은 맛의 영화를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데, 이런 분들이 조연을 맡은 작품 즐기다 보면 주연 등극을 응원하게 되죠. 그들이 공동주연을 꿰찬 영화가 최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