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최근 사생활 폭로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세 배우K'가 김선호라고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라고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2차 가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K배우가 김선호라고 지목한 유튜버 이진호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 정체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련 이슈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전여친 정체가 왜? 김선호 쩔쩔매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소속사 측은 대세배우K가 김선호라
[법률방송뉴스] 대세 배우 K의 사생활 폭로로 인한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며 K가 누구인지, 해당 글의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놓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K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게시자 A씨는 '대세 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K와 2020년 초부터 연인 사이로 교제했다고 밝힌 A씨는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간다. 일말의 양심과 죄책감도 없는 쓰레기"라며 "인성만 쓰레기였다면 이런 폭로도 하지 않
# 제가 새벽에 게임을 하던 중 같은 팀 팀원과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제가 실수를 하자 그 팀원은 저에게 처음해보냐며 훈수를 두고 욕설을 하길래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직접 전화해서 이야기하라며 제 전화번호를 같은 팀원들만 채팅에 보이게 글을 썼습니다. 그러자 저와 언쟁이 붙은 팀원은 상대편이 보이는 전체 채팅으로 제 전화번호를 뿔며 화나면 이 번호로 전화하라며 욕설을 내뱉었는데요. 진짜 너무 화가 나는데 이런 일로 고소가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돈과 합의의 목적보다 처벌을 목적으로 하고 싶습니다.▲임주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유어스)=
▲신새아 앵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이른바 '쥴리 벽화'를 둘러싼 논란이 연일 뜨거운 감자인데요. 오늘(5일) ‘이윤우 변호사의 시사법률’에선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내용을 가져오셨을까요. ▲이윤우 변호사= 네, 최근 굉장히 말이 많았던 한 벽화에 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홍길동 중고서점’ 외벽에 윤석열 전 총장의 아내인 김씨를 비방하는 벽화, 일명 '쥴리 벽화'가 그려져
[법률방송뉴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이 일부 언론을 상대로 사자명예훼손 소송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피해자 여성 측의 일방적 주장을 마치 객관적으로 확정된 사실처럼 표현했다”는 이유입니다. 박 전 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정철승 변호사는 어제(27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시장의 아내 강난희씨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같은 소송 추진 방침을 밝혔습니다. 통화 내용에 따르면, 정철승 변호사가 “이래서 OOO 기자를 박 전 시장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죄로 고소하는 게 좋겠다. 사자 명예훼손죄는 유족
#여자 친구에게 1천만원을 빌렸습니다. 여자친구는 당시 연상에 직장을 다니고 있었고 저는 대학생이라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조금씩 돈을 갚아나가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아르바이트도 못하게 되었고 당장 돈을 갚아줄 수가 없어서 저는 전 여자 친구에게 사정을 하며 시간을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주변의 지인들과 심지어 부모님에게서도 연락이 왔는데요. 전 여자친구가 주변의 지인과 부모님께 문자를 보내 제가 돈을 갚지 않는다며 험담을 잔뜩 늘어놓은 겁니다. 결국 그 돈은 부모님께서 대신 갚아주셨고 저는 전 여자
[대중문화 속의 산하Law] 화제의 영화와 드라마 등 대중문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인물 및 사건 등과 관련한 법적 쟁점에 대해 '법무법인 산하' 변호사들이 칼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편집자 주 얼마 전 기다리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이 시작되었다. 제2화를 보면 이익준 교수가 간 이식 수술을 2번이나 받은 환자의 외래 진료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첫 번째 간 이식은 첫째 딸로부터 받고, 두 번째 간 이식은 둘째 딸로부터 받은 환자이다. 이처럼 딸들이 수술의 위험을 감수하고 아버지에게 간을 이
# 얼마 전에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이었는데, 숙소는 하수구 냄새가 좀 심했습니다. 그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느낀 대로 하수구 냄새가 좀 심했다는 후기를 남겼더니 그 숙소 주인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별점을 낮게 주고 악의적인 후기를 남겨서 본인이 영업하는 데 피해를 입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영업방해 의도로 남긴 후기가 명예훼손과 정신적 피해보상에 해당하니 돈을 주거나 후기를 지우라고 했습니다. 저는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나서 그냥 그 연락을 무시하고 후기도 그대로 뒀습니다. 그랬더
# 저와 20년 지기 절친인 친구가 있는데요. 결혼 시기도 비슷해 부부끼리 친목모임도 자주 가졌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제가 일에 관한 미팅 건으로 방문한 커피숍에서 우연히 친구의 부인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요. 손을 잡는 등 거침없는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딱 봐도 연인이었습니다. 친구에게 얼른 말하고 싶은데 마음 한켠에서는 괜한 오해일지 걱정도 되는데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양지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보)= 굉장히 친한 부부 사이에요. 20년 지기 절친, 부부동반 모임을 자주 가지신 것 같은데 우연히 친구
▲유재광 앵커= 초급 장교 교육을 받던 남녀 소위가 교육시설 내 미사용 초소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 만들어 두고 교제해 온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 사이에 논란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에서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초소를 데이트 장소로 사용했다는 게 무슨 말인가요.▲윤수경 변호사= 네, 광주 상무대 육군 보병학교에서 신임장교 지휘 참모 관리과정 교육을 받던 남녀 소위가 휴일인 지난 23일에 사용하지 않는 초소에서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을 순찰 중인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사는 법(法)', 오늘(25일)은 공적인물과 명예훼손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법무법인 YK)= 네, 대선이 1년여 남지 않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당대표를 새로 뽑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큰 선거가 다가올수록 후보와 캠프원들에 대해서 의혹제기가 많아지고 수위도 점점 세지기 마련인데요.그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불리한 국면이 형성된다 싶을 때
▲유재광 앵커= 이웃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모습을 촬영해 공유했다면 초상권 침해일까요, 아닐까요.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은 초상권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웃과 다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윤수경 변호사=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정모씨는 2018년 2월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지 않고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발견한 입주자 A씨가 이런 행동을 제지했지만 정씨는 욕설 섞인 언쟁을 하면서 현수막을 그대로 달았고, 부녀회장인 B씨는 이 장면을 동영상으로
# 출근을 하기 위해 집 앞을 나섰다가 큰 봉변을 당했습니다. 저희 집이 아파트인데 현관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와 애완동물의 대변이 투척돼 있었는데요. 더럽고 냄새도 났지만 누가 그랬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더 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일주일에 두세 번씩 잊을 만 하면 계속되고 있는데요. 너무 답답해서 범인을 잡아보려 해도 아파트 현관과 비상계단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4시쯤 물을 마시러 거실에 나갔다가 밖에 소리가 들려서 조심스레 나가봤더니
#저는 올해 두 살 된 아들의 아버지인데요, 저희 부모님이 손자를 정말 예뻐하십니다. 부모님 댁에는 가족 같은 강아지도 한 마리 키우고 있는데요. 얼마 전 어머니가 제 아들을 데리고 강아지 사료를 사러 동네에 있는 동물병원에 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아들이 동물병원에 있는 작은 강아지를 보고 몸과 머리를 쓰다듬은 건데요. 그런데 간호사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수술한 강아지라고 소리를 지르며 강아지를 안고 다른 쪽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손자가 울자 어머니는 ‘아니 애가 뭘 그리 잘못했냐’면서 간호사를 나무라시다가 이후에
▲유재광 앵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서 일상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사는 법' 오늘(20일)은 사실적시 명예훼손 얘기해 보겠습니다.강 변호사님, 오늘은 어떤 판결 가져오셨나요.▲강천규 변호사= 최근 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 자신의 생각을 많은 사람에게 쉽게 전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자신의 명예가 훼손당했다, 이렇게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피해는 뉴스에 나오는 유명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서 우리 삶에 깊숙이
# 상간녀 소송을 고민 중에 있습니다. 남편의 직장동료인데, 정말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무엇보다 둘이 살림 차리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아서 이혼은 절대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상간녀 소송,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현재 메신저 캡처된 거나 함께 데이트하는 사진 같은 건 있습니다. 스킨십을 하는 장면은 없지만 모텔 들어가는 사진도 있고요. 블랙박스 영상도 있습니다. 이것으로 충분할까요. 그리고 제가 남편과 상간녀 회사에 이런 자료들을 익명으로 뿌린다고 하면 어느 정도의 처벌을 받게 될까요. 상간녀 소송에
# 안녕하세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쭤봅니다. 집으로 성범죄자 알림 고지서가 왔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기도 하고 또 주변에 모르는 분들 계실까봐 지역 카페와 아파트 커뮤니티에 게시를 했다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해서 바로 삭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에서 누가 신고를 했다고 오라고 합니다. 벌금이나 징역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진짜 이게 이렇게까지 커질 일인가 싶기도 했고 정말 몰랐거든요. 정말 저 처벌받게 되나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양지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보)= 주변에 성범죄자가 거주를 하고 있으면 이렇게
# 친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현재 조리원에 있는 상황인데요. 문제는 옆 침대에 있는 산모의 시어머니 되시는 분이 제 친구를 자꾸만 괴롭힙니다. 제 친구는 친정이 없는 상황이거든요. 친구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자꾸만 시비를 걸고 불편하게 만듭니다. 조리원에도 항의를 해봤지만 오지 못하게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분이 친구에게 이러는 건, 시어머니가 산모에게 제왕절개로 애를 낳았다고 타박하는 걸 막았다는 이유입니다. 친정이 없어서 그런다, 어머니가 없어서 그런다, 이러면서 예의 없는 사람으로 몰아붙입니다. 친구는
# 제가 예전에 한 여성을 만나서 함께 밤을 보냈는데요. 당시 저는 상대 여성에게 수면제 졸피뎀을 먹이지 않았는데 여성의 혈액에서 졸피뎀이 검출됐습니다. 그 여성과는 성행위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여성의 몸 그리고 침구류 및 의류 등 어디에서도 저의 정액과 DNA는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상대 여성은 졸피뎀이 검출됐음을 이유로 저를 강간으로 고소했지만 저는 1, 2, 3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억울함이 밝혀졌으니 이제는 제가 상대 여성을 무고죄로 고소하려고 합니다. 상담 부탁드려요.▲임주혜 변호사(법률사무소 유어스)
▲유재광 앵커=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함께 알아보는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 오늘(22일)은 SNS 계정 프로필 상태 메시지와 명예훼손 얘기해 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기자= 초등학생 김지훈(가명)군은 같은 반 학생인 박준서(가명)군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등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군의 엄마 이가희(가명)씨가 학교에 신고를 했고, 그 결과 박군은 피해 학생에 대한 접촉, 보복행위 금지와 교내봉사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하지만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