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번 주 내내 온라인과 여론에선 LH 직원들이 무더기로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에 계약했다는 뉴스로 시끌시끌했습니다.해당 내용은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실에서 지난 10년간 LH 직원들의 관련 계약을 전수 조사한 결과 드러났는데, 법률방송 취재진이 권영세 의원을 만나 뒷얘기와 공정과 정의에 대한 말들을 들어봤습니다.박아름 기자입니다. [리포트]법률방송 취재진과 만난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은 다자녀 가구나 노부모 부양자, 신혼 부부 등을 상대로 한 LH 공공임대·공공분양 주택을 LH 직원들이 무더기로 계약했다는 자체가 말이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2015년 외교부가 일본 정부와 '위안부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였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면담한 기록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박형순 부장판사)는 10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이 외교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한변이 외교부에 공개를 청구했다가 거부 당한 정보 5건 가운데 1건을 제외한 나머지를 대부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법원의 이날 판결로 윤미향 의원에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사건' 재판을 담당했던 현직 부장판사가 회식 중 의식을 잃고 쓰려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1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모(54·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가 전날 오후 9시45분쯤 강남구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 부장판사를 후송했으나 이날 밤 11시 20분쯤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과로로 인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첫 재판이 11월로 연기됐다.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이대연 부장판사)는 당초 이달 26일로 예정됐던 윤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윤 의원 측의 요청에 따라 11월 30일로 변경했다.법원 관계자는 "윤 의원 측 변호인이 '사건기록이 방대해 검찰 측 기록에 관한 열람, 복사를 완료하지 못해서 재판 준비가 다 되지 않았다'며 기일 변경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윤 의원을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등 의혹과 관련해 사기, 횡령, 업무상 배임 등 모두 8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윤 의원은 정의연 이사장, 정의연의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를 지내고 21대 국회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서울서부지검은 14일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기부금품법 위반, 업무상 횡령, 준사기, 업무상 배임, 공중위생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정대협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부정 의혹 등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에 출석했다. 윤 의원이 검찰에 출석한 것은 검찰이 지난 5월 정의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지 3개월 만이다.검찰은 지난 5월 11일 여러 시민단체가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쉼터 매입·매각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하자 같은 달
2017년 촛불혁명은 태블릿PC가 정치인의 거짓말을 들춰내면서 시작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급기야 박 전 대통령은 탄핵됐다.현재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혁명 완성의 사명을 약속하고 대통령이 됐다. 그런데 지금, 의혹에 싸인 조국 전 장관과 윤미향 국회의원을 끌어안고 가고 있다. 두 사건의 핵심 쟁점은 ‘정치인의 거짓말’이다.조국은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임명 2개월 뒤에 가족들 돈 10억여원을 사모펀드에 넣었다는 의혹을, 윤미향은 정대협·정의연 대표로 있을 당시 전체 45억원 중 37억원의 회계를 누락하는
[법률방송뉴스] 여성가족부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후원금과 정부보조금 부실관리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해온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 운영 종료 방침을 밝혔다.여가부는 12일 "평화의 우리집과 관련해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을 종료하고 정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가부 관계자는 "아직 명확히 결정되지는 않았으며 정대협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마포 쉼터에 마지막까지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지난 11일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자신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불만을 터뜨렸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무실인 국회 의원회관 530호 앞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에게 "무엇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 내가 죽는 모습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것이냐"라며 "상중인 것을 알지 않느냐"고 말했다.윤 의원의 이같은 말은 서울 마포구 소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 소장 손모씨가 전날 숨진 것과 관련해 언론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의원와 정의기억연대는 손씨의 사망이 검찰
[법률방송뉴스]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위안부 피해자 '안성 쉼터'와 이를 매각했던 건설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정의연이 운영한 경기 안성시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수사관들을 보내 쉼터 운영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또 안성 쉼터를 시공해 매각한 건설사 금호스틸하우스 사무실도 압수수색해 컴퓨터와 회계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
[법률방송뉴스] 후원금 회계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매주 여는 수요집회에서 맞불집회를 연 보수단체와 충돌 우려가 제기됐으나 큰 불상사 없이 진행됐다.정의연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 1,442차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했다.정의연의 수요시위가 벌어지기 30여분 전쯤 인근에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이 나팔을 부는 등 집회를 시작해 대치 상황이 벌어졌다. 자유연대는 정의연 집회 장소에서 20여m 떨어진 곳에서 "윤미향 사퇴", "소녀상 철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틀 연속 국회로 출근하고도 줄곧 의원실에만 머무르면서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는 2일 오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윤 의원은 이날은 전날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쯤 국회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하면서, 대기하던 수십명의 취재진을 지나치고 아무런 말 없이 곧장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종일 애쓰신 기자들도 수고 많았다"는 글을 남겼다.윤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원회관 530호 이야기'
[법률방송뉴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회계부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회계 담당을 새로 모집한다는 채용 공고를 냈다.정의연은 2일 오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회계담당 실무자를 모집합니다'라는 공고를 내고, 응모자 자격요건으로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연 활동 취지에 공감하는 자'를 제시했다. '회계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명이며 근무조건은 주 5일 40시간,
[법률방송뉴스]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해체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유족회는 1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윤미향은 수십년간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미향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권력단체로 살찐 정의연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족회는 "오랜 세월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혈을 빨
[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에 나섰지만, 시민단체로부터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또다시 고발을 당했다.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음모론' '배후설'을 주장한 방송인 김어준씨도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 당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일 "김어준씨를 이용수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앞서 윤 의원과 정의기역연대(정의연)를 회계부정 및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법조계 이슈와 소식을 한 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신새아입니다. 그동안 두문불출하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지난 18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이후 11일 만이었는데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법률방송은 지난 22일 '상습적·악질적 양육비 미지급은 아동학대'라고 주장하는 양육자 A씨의 고소장을 단독 입수해 소개하고,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형사처
[법률방송뉴스] 여러 논란과 의혹에도 잠행을 거듭해온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국회의원직을 핑계로 검찰 조사를 피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윤미향 당선인의 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 결과를 보고 향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사퇴론에 선을 그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사퇴하고 검찰 조사를 받으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사협회가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공약으로 내건 의대
[법률방송뉴스] 오후 2시부터 약 23분간 입장문을 낭독한 윤미향 당선인은 입장문을 다 읽은 뒤 장소를 옮겨 기자들과 16분 가량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윤 당선인은 입장문을 읽는 동안 땀을 비오듯이 흘렸는데, 질의·응답 시간에도 상의가 다 젖을 정도로 땀을 흘려 보다 못한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나서 질문 시간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엔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민주당과 통합당의 반응과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 등은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이어진 질의·응답 시간 첫 질문은 안성 힐링센터 관리
[법률방송뉴스] 정대협과 정의연 성금 유용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오랜 잠행을 깨고,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을 조목조목 해명했습니다.입장문 발표를 끝낸 윤미향 당선인은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습니다. 먼저 장한지 기자가 윤 당선인 기자회견 '입장문' 발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리포트]흰 마스크를 쓰고 국회 소통관에 모습을 나타낸 윤미향 당선인은 "국민들에게 설명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하나하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