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부산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여부를 오는 24일 공식 발표하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부산대는 "공정위(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조사 및 논의를 끝내고 대학본부에 보고하면, 대학본부는 학사 행정상 검토 과정을 거쳐 다음 주 화요일(24일) 최종 판단 결과를 언론에 공식 발표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4개월 가까이 조씨 입시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습니다.이후 부산대는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오늘(11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관련자 진술이 바뀌며 논란이 됐던 조 전 장관의 딸 조민씨의 서울대 인턴 경력도 결국 허위로 판단되면서 당장 조국 전 장관의 재판뿐만 아니라 조민씨의 고려대, 부산대 의전원 합격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대해 조 전 장관은 "가족으로서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대법원에 상고해 다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오늘(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총 15개 혐의로 기소괸 정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교수 딸 조민씨의 2009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를 포함해 조민씨의 이른바 '7대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단해 입시비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내 정경심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을 구형받은데 대해 "피고인에게만 현미경의 잣대를 들이대며 엄격한 증명을 요구하는 것은 형사법원이 취할 태도가 아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조 전 장관은 12일 정씨의 항소심 결심공판 직후 자신의 SNS에 "제가 배우고 익혔고 가르쳤고 믿고 있는 법원칙"이라며 '무죄추정원칙'과 관련한 대법원 판결 일부를 공유했다.조 전 장관이 공유한 판결에서 대법원은 "검사 공소사실과 증거들에서 보이는 불일치, 모순, 의문에는 애써 눈감으면서, 오
▲유재광 앵커= 의사단체가 조국 전 장관 딸이 내년 1월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을 치지 못하게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자녀 입시비리 1심 유죄 판결 관련한 가처분인 것 같은데 1심 판결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윤수경 변호사= 딸 입시비리 관련 동양대 표창장 위조와 허위 입시서류로 부산대 의전원에 부정 지원해 최종 합격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습니다. 법적인 혐의로는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이 유죄
[법률방송뉴스] 조국(55)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23일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관련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추징금 1억4천만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정 교수는 지난 5월 구속기간 만료로 석방된 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소위 '조국 사태'에 대한 법원의 사실상 첫 판단이다. 이날 법원의 선고는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각종 의혹이 불거진 후 검찰의 조 전 장관 부부와 일가에 대한 수사와 기소, 정 교수 구속과 석방, 조 전 장
[법률방송뉴스] "이 사건은 기득권과 특권을 통한 학벌의 대물림이자 부의 대물림이며, 실체적으로는 진실 은폐를 통한 형사처벌 회피다. 합격이라는 목표를 위한 도를 넘는 반칙, 그리고 입시시스템의 핵심을 훼손한 공정한 시스템 훼손이다."검찰은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이같이 말했다.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 교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7년과 비공개 정보이용 자본시장법
[법률방송뉴스]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의 의대 증원 증원 및 공공의대 설립 관련 '정책 추진 중단' 합의에 반발하며 집단휴진을 계속해온 전공의들이 8일 오전 7시를 기해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그러나 전공의들은 "의사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과대학생들에 대해 2주일 내에 재응시 기회를 주거나 응시가 연기되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 수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협도 "의사국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구제책이 없다면 정부와의 합의는 더 이상 의미를 갖지 못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8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시의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9월 1일부터 치러질 예정이던 2021년도 제85회 의사국가고시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정부의 이같은 결정은 의대 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 등에 반대하는 의사 총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의사국가고시 응시 취소율이 90%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률방송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26~28일 벌이기로 했던 '제2차 전국 의사 총파업' 집단행동을 코로나19 확산을 고려,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의협은 "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등을 고려해 2차 총파업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의협은 지난 14일 제1차 총파업 때는 전국 1만여 곳의 병원이 집단휴진을 하고 의사들이 서울 여의도에 집결해 궐기대회를 열었다.의협은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3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했을 당시 입시위원의 명단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9일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하 사준모)에 따르면 부산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민수)는 지난 6일 사준모가 부산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송에서 “입시위원 명단을 공개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사준모는 앞서 부산대 의전원의 지난 2015년 입시에서 조씨가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당시 입시위원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사준모는 “조씨가 자기소개서에 부모 및 친인척의 정보를 기재해 합격했는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가족 비리' 사건과 '감찰 무마' 사건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9일 열릴 예정이던 조 전 장관의 가족비리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도 2주일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8일 조 전 장관의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사건에 대해 29일 오전 진행하기로 했던 첫 공판준비기일을 2월 12일로 연기하고, 이 사건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사건 재판을 병합해 심리하기로 결정했다.조 전 장관은 지난달 31일 가족비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31일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 조모(28)씨가 받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을 뇌물로 판단했다.조 전 장관 기소는 지난 8월 27일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수사에 착수한 지 126일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에 대해 모두 11가지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뇌물수수,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위조공문서행사, 허위작성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28)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4학년 진급 시험에 3수 끝에 지난달 합격했다.24일 부산대 관계자는 “조씨가 3번 만에 임상의학 종합평가시험에 합격했다”고 확인하고 “대부분 한 번에 합격하지만 여러 번 시험을 보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고 말했다.의전원 재학생들은 4학년 진급을 위해 3학년 때 치르는 이 시험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조씨는 지난해 이 시험에서 커트라인을 넘지 못해 1차례 탈락한 이후 재응시했으나 또 60점을 넘지 못해 유급됐다. 조씨는 부산대 학칙에 따라 한 한
[법률방송뉴스]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3번째로 소환돼 조사를 받으면서 이제 검찰의 다음 수순은 무엇일지가 관심을 모은다.사모펀드, 자녀 입시비리 등과 별개로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관련 의혹,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하명 수사' 관련 의혹도 받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에 대한 검찰의 다음 조사는 서울동부지검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1일 오전 2번째로 검찰에 소환됐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조 전 장관을 불러 변호인 입회 하에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의 조 전 장관 소환 조사는 지난 14일에 이어 1주일 만이다.조 전 장관은 이날도 검찰 출석 사실의 외부 노출을 피하기 위해 검찰청사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 검찰의 신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조 전 장관은 이날 조사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조 전 장관은 검찰 조사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현서 기자입니다.[리포트]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차명 주식투자와 자녀 입시 비리 등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오늘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오전 9시 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를 캐물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 비공개로 소환돼 검찰 출석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검찰에 비공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조 전 장관의 검찰 소환은 지난 8월 27일 검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79일 만이고, 지난달 14일 법무부장관 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57·구속기소)와 마찬가지로 서울중앙지검 청사 내 비공개 직원 통로로 출석해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법률방송뉴스] 지난 6일 서울의 한 사립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로스쿨 9기생이 교내 기숙사 옥상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치러지는 제9회 변호사시험을 꼭 2개월 앞둔 시점이었다.지난해 7월 한 지방 국립대 로스쿨 학생은 경기 과천시의 호텔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평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호소했다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곳은 공교롭게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이 마주보이는 장소다.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11년째. 그동안 5명의 로스쿨 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21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비리 등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정경심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조 전 장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8월 27일 첫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수사에 나선 이후 55일 만이다.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이어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웅동학원 비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된 조 전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