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볼보코리아 측의 자세한 입장은 추후 별도 리포트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다음 소식입니다.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와 합격자 연수 인원 감축을 두고 법무부·로스쿨과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대한변협이 전선을 언론으로까지 확대했습니다. MBC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 관련 보도 2건에 대해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신청한 건데요. 어떤 내용인지 이 소식은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한변호사협회가 오늘(25일) MBC 뉴스데스크 리포트 2건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를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가 3개월간 민원인의 고소장 접수를 지연시키며 참고인 조사 등 경찰이 해야 할 일을 민원인과 변호사에 떠넘겼다는 지난 21일 법률방송 보도와 관련해 변호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비슷한 사건들이 줄을 이으면서 각종 커뮤니티와 단체대화방에서는 "나도 당했다"는 반응이 쇄도하고 있다. 변호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변호사는 "혹시나 해서 고소장 내용을 많이 보충했는데도 또 반려가 됐다"며 "수사관이 하는 말은 범죄사실을 더 세부적으로 기재하고 증거자료를 더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실무연수 인원 제한 방침을 밝혀 법무부·로스쿨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최대 지방변호사회인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신규 변호사 교육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은 이날 "법조시장의 환경을 고려하고 내실있는 변호사 연수를 위해 대한변협이 부득이하게 내린 연수인원 제한 결정을 지지한다"면서도 "당장 신규 변호사들이 수습처를 찾지 못하면 개업에 지장을 받는 등 큰 애로사항이 있어 이같은 제안을 한 것"이라고
[법률방송뉴스] 억울한 일을 당해 경찰서에 고소장을 냈는데 경찰이 접수를 안 해줍니다.이런 일이 있을 수 있겠어, 할 수 있겠지만 실제 이런 일을 당했다는 제보가 법률방송에 들어왔습니다.어떻게 된 일인지 취재했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노원구의 한 중국집입니다.일흔에 가까운 식당 주인 A씨는 올해 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어디선가 돈이 새고 있는 듯한 정황을 발견한 겁니다.[A씨 가족] “저희 어머니가 직접 그 배달원이 그만두기 전에 한 3달 전인가 그때 발견을 하셔가지고 그때부터는 직접 다 체크
[법률방송뉴스] ‘직역수호’를 기치로 내걸고 지난 2월 출범한 제51대 변협 집행부의 광폭 행보가 법조계 안팎에서 관심과 논란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직역수호 활동을 과감하게 실천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밥그릇 지키기라는 비판과 지나치게 전선을 넓히고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들의 대표기구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가 신임 회장단을 뽑았다고 하는데, 관련 내용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국 25개 로스쿨 학생 협의체인 법학전문대학원 학생협의회 제24대 회
[법률방송뉴스] 내일(19일)은 불기 2565년을 맞는 ‘부처님 오신 날’인데요.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뒤 처음으로 불법을 전파한 경이 있습니다. 불교에선 ‘초전법륜경’이라고 하는데요. 부처님의 첫 말씀을 전하는 그림, ‘초전법륜도’를 사무실에 걸어놓고 초심을 간직하는 변호사가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를 거쳐 사시에 합격해 법조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종채 변호사가 그 주인공입니다. 정종채 변호사가 간직하고자 하는 ‘초심’은 무엇인지, 책과 사람들, ‘내부거래 해설과 쟁점’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정종채 변
[법률방송뉴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26일 열린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국회에서 회동한뒤 김 후보자 청문회 개최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야당이 요구하는 국제 법제사법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직 재배분 협상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는 법사위원장직을 여당이 반환하지 않으면 김 후보자 청문회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주장해온 야당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풀이된다.한 수석부대표는 "21일 본회의에서는 법사위원장 관련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시급히 처리해야 할 민생법안만 처리
[법률방송뉴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역 단일 단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 전문자격사 단체인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제27대 회장에 김정실 법무사가 당선됐습니다. 사상 최초로 모바일 투표가 도입돼 무려 90%가 넘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한 김정실 신임 회장의 취임 일성 등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제27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김정실 후보가 41.11%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인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김정실 후보는 20.51%
[법률방송뉴스] 최근 특수부대 출신자들이 생존 경쟁을 벌이는 이른바 '밀리터리 예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사태로 뜸하지만 보수단체 시위나 집회에 군복을 입고 나온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국군이 현재 사용하는 있는 이른바 ‘현용군복’을 사고 팔거나 입는 것은 모두 불법이라고 하는데, 군복 정도가 아니라 대검 같은 군용 물품도 시장에서 버젓이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LAW 투데이 현장'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종편 채널A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혐의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기소를 권고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2일 연가를 냈다.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원지검이 이날 자신을 기소할 것으로 예정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전날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의 이 지검장 기소 의견을 최종 승인했다.수원지검이 이 지검장을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하려면 서울중앙
[법률방송뉴스] 쿠팡과 펭수, 방탄소년단 BTS, 엄청나게 유명하다는 것 말곤 딱히 공통점이 떠오르지 않는데 이 셋을 관통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법률사무소 미주의 김미주 변호사가 그 주인공인데요.‘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오늘은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전문 김미주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청담동의 한 법률사무소.각종 소송 서류와 기록으로 꽉 차 있는 여느 법률사무소와 달리 회의 자료는 모니터와 아이패드가 전부입니다. [김미주 변호사 / 법률사무소 미주] “저희가 지금 ‘스포티비’나 ‘네고왕’이나
▲유재광 앵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은 백화점에서 일어난 엘리베이터 사고 얘기해 보겠습니다. 왕성민 기자, 먼저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죠.▲왕성민 기자= 네, 51년생 최모씨와 50년생 김모씨 부부는 지난 2018년 4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백화점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백화점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던 중 갑자기 에스컬레이터가 오작동을 일으켜 뒤로 넘어지면서 '요추부염좌' 등 남편 최씨는 전치 3주, 부인 김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각각 입었습니다.▲앵커= 에스컬
▲유재광 앵커= 로(LAW)인사이드, 오늘은 변호사 광고규정 전면 개정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왕성민 기자 나와있습니다. 왕 기자, 이번 변호사 광고규정 전면 개정, 크게 두 축인 것 같은데 일단 규제 완화 부분부터 볼까요. ▲왕성민 기자= 네, 변협이 그제 기존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을 전면 개정하고 이름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으로 개칭한다고 발표했는데요. 법조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내용은 말씀하신대로 크게 두 축인데 한 축은 변호사 일반광고 규제 완화, 다른 한 축은 로톡같은 법률플랫폼에 대한 참여와 협조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기존 변호사업무광고규정을 전면 개정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을 공표하고 계도기간 3개월을 거쳐 오는 8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변협의 새 광고규정은 회원들의 법률플랫폼 가입과 협조 행위를 금지해 '로톡(LawTalk)' 등 변호사 소개 플랫폼을 업계에서 완전히 퇴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면 회원들에 대한 규제는 대폭 완화해 변호사가 전화나 방문, 이메일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업무를 홍보할 수 있게 하는 등 다른 전문직에 비해 변호
[법률방송뉴스] 앞으로는 변호사들이 자신의 업무영역과 관련해 ‘전문 변호사’ 또는 ‘전담 변호사'라는 표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3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기존의 ‘변호사업무 광고규정’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으로 전면 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새로운 광고 규정은 ▲법률플랫폼 가입·협조 금지 ▲이메일을 통한 광고 허용 ▲방문·전화홍보 금지 규정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데, 이 중에는 자신이 취급하는 업무분야에서 전문·전담 변호사라는 용어 사용을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협이 변호사시험 합격자 가운데 변협 연수 대상을 200명으로 최종 확정하면서 변시에 합격하고도 개업도 취업도 못하는 '연수 난민'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습니다.법무부와 변협의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 양측의 주장을 쟁점별로 왕성민 기자가 뜯어봤습니다.[리포트] 대한변협은 지난 금요일(30일) 추첨을 통해 신규 변호사시험 합격자 연수 인원 200명을 확정했습니다.기존 700명 이상 연수를 받아주다 올해 공언한 대로 200명으로 연수 인원을 제한한 겁니다.이에 따라 500명가량 되는 변시 합격자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2천304만 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 가정은 638만 가구로 반려견과 반려묘는 총 860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인데요.적어도 네 집 걸러 한 집 이상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우고 있다는 얘기인데, 눈에 띄는 건 국민 2명 중 1명은 현재 동물학대 처벌 수준이 미약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그 실태와 대안에 대해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피를 흘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30일 검찰총장 후보자 제청 시기에 대해 "적어도 오늘은 아니다"라며 "좀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인사권을 잘 행사할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다음주 초쯤 최종 1명의 후보자를 제청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전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4명의 후보들 중 검찰 안팎에서 김오
[법률방송뉴스] 이달 1일 출간된 김일성 북한 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두고 법조계와 출판계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현재 한 시민단체에서 출판금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인데 실정법인 국가보안법 위반과 언론·출판의 자유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습니다.어떻게 봐야할까요. 왕성민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사단법인 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 김승균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출판사 '민족사랑방'에서 지난 1일 출간한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입니다. 북한 김일성 주석의 항일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법무부 지휘라인에 있던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서면 조사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박상기 전 장관은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이다. 김오수 전 차관은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추천위원회는 29일 열린다.또다른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추천위원